▲ 김승재 예비후보 (새누리·61셰)
Q.오는 6.4지방선거에 출마를 결정하셨습니다. 의정부시장에 출마하게 된 배경은?
A.현재 의정부시는 지난 4년간 다양한 개발정책에도 불구하고 일자리부족, 고교 교육환경 열악, 교통 개선 정책의 지연 등으로 지역발전은 정체되어 있고, 공동주택가격 하락과 전세가 상승 및 생산이 없는 소비주도 도시로 변해감으로써 자영업자 및 서민의 생활은 피폐하고 이로 인해 시민의 가치가 점점 더 떨어져가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대다수의 의정부 시민은 가슴속에 의정부시의 변화와 혁신에 대한 간절한 소망을 담고 있으며, 시민의 삶에 희망드림(Dream)! 웃음드림(Dream)!이 됨으로써 다시 웃는 의정부시를 만들어 가는데 디딤돌이 되고자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Q.의정부시정의 핵심과제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A.의정부시는 수도권 정비계획법상 과밀억제권역에 속해 있고 공장총량제 및 협소한 도시면적으로 생산유발이 매우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음으로 인해 재정자립도가 경기도 최하위 수준에 머물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곳간에서 인심난다’라는 말이 있듯이 재정자립도의 취약은 곧 시민의 불편과 불안을 초래하는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함으로써 의정부시를 해결해야할 현안들이 누적되어가는 불통의 도시로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침체된 의정부시의 지역경제 활성화가 의정부시정의 핵심과제가 되어야하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재정친화 자족도시'의 구현에 시정의 초점이 맞추어져야 합니다.
Q.예비후보자께서 생각하시는 의정부시의 문제점은 무엇입니까?
A.의정부시가 사통팔달의 행정복합도시로서의 기능과 역할을 통한 수도권의 주요 거점도시로 부상하기 위해서 해결해야할 주요현안 및 문제점은 크게 6개의 카테고리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첫째, 시민과의 소통부재
둘째, 일자리 창출 부족
셋째, 시민이 스스로 가치를 확인할 수 있는 문화·예술·체육정책의 미흡
넷째, 지체 및 정체되어 있는 교통문제
다섯째, 복지평등 실행의 미흡
여섯째, 하향 평준화된 교육환경
Q.그렇다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방안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A.첫째. 시민과의 소통부재 해소의 실현
원활한 시정과 시민의 신뢰도가 구축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소통이 가장 중요한 요소라 할 수 있지만, 현재 의정부시 행정은 시민의 목소리보다는 전시행정적 시정을 앞세움으로써 시민과의 소통에 대한 진성성이 부재한 실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시민이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정을 펼쳐 의정부시를 소통시(市)로 만들어가기 위해 최우선적으로 시민목소리 경청협의회를 작동하겠습니다.
·시민이 하고 싶은 말을 다 할 수 있는 시정 환경조성으로 억울한 시민이 없는 시정을 위해 시정옴브즈만 제도를 구축하여 시 행정에 시민의 의사가 폭넓게 반영되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창업벨트 구축
사람 중심의 창조경제를 기반으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창업벨트를 구축함으로써 서민의 잃어버린 웃음을 되찾고, 눈가의 주름을 지우는 일에 앞장서서 살맛나는 의정부시를 만들어 가도록 하겠습니다.
·침체된 소상공인의 경제 활성화와 웃음Dream, 희망Dream을 위해 소상공인 소비창조경제상을 제정함과 동시에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구체화시키기 위한 소상공인협업연구회를 발족하겠습니다.
·지식산업센터 및 중소기업협동화단지 등과 같은 클러스터형 산업을 집중적으로 유치 및 육성하여 기업 간의 협업을 통한 재정친화의 기틀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창업과 도전을 가로막는 규제를 과감히 철폐하여 의정부·양주·동두천의 부존자원을 통합할 수 있는 6차산업의 활성화로 로컬 프리미엄을 강화하여 경기북부의 경제를 선도할 수 있는 자족도시로 의정부를 세워가겠습니다.
셋째. 문화·예술·체육 정책 강화
다양한 문화·예술·체육 활동 공간을 창출 및 확장하여 건강한 삶과 생활의 질이 향상되도록 함으로써 의정부 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시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1인 1 문화·예술·체육 활동을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주민, 학부모, 학생들이 도서관을 쉽게 찾아 이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주민들의 평생학습, 문화적 욕구 충족의 효과 극대화와 교육환경 개선 효과를 증대시키기 위해 소생활권별로 도서관 설치를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넷째. 지체 및 정체되어 있는 교통문제 해소
사통팔달의 의정부시가 교통문제의 정체와 지체로 시민의 고통이 가중되고 지역발전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주민생활에 장애와 불편을 초래하는 주정차 문제를 해소하여 주민 간에 서로 웃고 인사하는 정이 넘치는 의정부시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난항을 겪고 있는 동부간선도로 확장 및 서울외곽순환고속국도 호원IC 개설에 따른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여 의정부시로의 접근성과 편리성을 높여 원활한 교통소통이 이루어지도록 하겠습니다.
·지하철 7호선 연장 및 의정부-금정간 광역급행철도(GTX)운행에 대한 가시적인 성과 창출을 통해 생산유발 효과를 높여 의정부시의 경제가 자연스럽게 활성화되도록 하겠습니다.
다섯째. 복지평등의 실현
복지문제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시민의 복지에 대한 눈높이와 요구를 적극 검토 및 반영하여 복지가 살아 숨 쉬는 의정부시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복지편익을 시민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도록 함으로써 복지수혜로부터 소외받는 억울한 시민이 발생하지 않는 복지평등을 구현하겠습니다.
Q.자신만이 갖고 있는 강점은 무엇인지?
A.유년 시절부터 60여 년 동안 의정부시의 골목골목을 시민과 함께 걷고 또 걸으며, 교육사업으로, 도의원으로, 그리고 새마을금고 이사장으로 시민과 호흡해온 진정한 의정부시 전문가입니다.
의정부시가 어떻게 변해가야 하며, 시민이 무엇을 원하는지 가장 잘 아는 시민속의 시민입니다.
Q.기초자치단체장이 가져야할 자질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A.초일심과 최후심(初日心 最後心)의 실천이라고 생각합니다. 처음시작 할 때의 마음을 항상 그대로 간직하며, 오늘이 마지막이라는 마음으로 시민을 바라보고 시정에 임하는 자세입니다.
Q.이번 선거에 당선되신다면 가장 먼저 하고 싶은 일은?
A.시민들에게 시원한 그늘을 드리워주는 든든한 버팀목인 큰 나무가 되기 위해 섬김보다는 함께 어깨동무하며, 하고 싶은 말 편하게 다 할 수 있는 시민의 다정다감한 이웃이 되어 질 수 있도록 먼저 시정의 문을 활짝 열어 의정부시를 소통시(市)로 만들겠습니다.
Q.끝으로 유권자들께 남기고 싶은 말씀은?
A.“누가된들 나와 무슨 상관이 있어?”라고 말씀하시던 시민의 목소리가 "그래, 역시 나의 선택이 옳고 현명 했어"라고 말 할 수 있도록 의정부시를 확실히 바꾸어 놓겠습니다.
시민여러분이 강소도시 의정부의 주인이 되어 모두 히든챔피언이 될 수 있도록 시민여러분과 함께 달리고 또 달려가 의정부시민이 잘 살고, 제가 잘 살고 싶은 풍요가 있고, 미래가 있는 보배시(市) 의정부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힘 있는 여당의 시장으로서 중앙정부에 의정부시의 시급한 과제와 현안을 알려 도움을 청하고, 지식기반의 클러스터형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발품을 팔며, 소통이 부족한 곳의 중재자로 나서 갈등을 해결하고, 그리고 한숨과 주름살이 늘어가는 곳으로 달려가 따듯한 손이 되어 다시 웃는 의정부시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시민여러분! 말이 약속이 되고 실천이 되는 의정부시의 구현을 위해 꼭 손잡아주십시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