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반환기지 매각 원칙 재확인

  • 등록 2008.04.19 10: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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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반환기지 매각 원칙 재확인






  국방부는 작년에 돌려받은 23개 미군기지 가운데 18곳은 매각 하고 파주에 있는 5개 기지는 군에서 사용하다는 관리계획을 국회에 보고한 것으로 밝혀졌다.


  국방부 관계자는 18일 반환 공여구역의 국유지는 원칙적으로 매각해 주한미군 기지 이전 특별회계 세입으로 충당하고 공여구역 내의 지방자치단체 및 민간인 소유토지는 반환하다는 관리계획을 수립했다며 이를 국회에 보고했다.


  매각 대상지는 파주의 캠프하우즈,스텐턴,자이언트,에드워즈,게리 오웬, 자유의 다리 검문소와 동두천의 캠프 님블, 의정부의 캠프 라과디아,에세이욘,홀링워터,시어즈 등이다.


  그러나 이들 기지 내에 있는 자치 단체 소유지 토지 137만2천590㎡와 민간 소유 토지 27만1천971㎡는 원 소유자에게 돌려 줄 계획이다.


  국방부는 파주에 있는 보니파스,리버티벨,찰리블럭, 캠프 그리브스,캠프 맥넵 등 5개 기지 56만7천35㎡에 대해서는 군이 사용하다는 원칙을 거듭 확인했다.


  이에 파주시는 민통선 통일촌과 인접해 있는 캠프 그리브스 부지 25만㎡를 포함한 주변 지역 86만㎡에 ‘남북 및 국제문화예술교류단지’조성을 추진하면서 국방부 계획에 반대하고 있다.



 


 

2008-04-19


김동영기자 kdy@ujb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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