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고장 제품으로 기업경쟁력 키워
포천시 개발허가 현장에 지역생산 건설자재 사용권장
포천시는 침체된 건설경기 회복을 위해 내 고장에서 생산된 건설자재를 사용토록 하는 내 고장 기업사랑운동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관내 개발행위 허가가 연간 6백여건에 이르고 있으나, 건설업체들이 관내에서 생산되는 제품 사용을 기피하여 우수자재 생산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시는 관내 우수 건설자재를 생산하는 50여개업체를 선정, 생산품목 등을 기재한 안내서를 제작해 관내 측량 및 건축사, 건설업자들에게 내 고장 건설자재를 팔아주는 기업사랑 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우수 건설자재를 사용 시공한 건축물에 대해 자체평가를 통해 시상과 함께 인센티브를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경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