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tial Arts 점프가 의정부를 찾아온다.
22일 오후7시30분과 23일 오후2시 및 6시 총3회에 걸쳐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점프 공연이 펼쳐진다.
점프는 2004년 올해의 외신 공로상 수상, 2005년 대한민국 공연 사상 최초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박스 오피스1위, 2006년 대한민국 공연사상 최초 영국 웨스트엔드 매진기록 등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뉴욕, 런던 시장 등 대형 공연시장에 안착했고 지난해 10월에는 미국 오프브로드웨이 전용관에서 객석 점유율 85%를 올리며 흥행기록을 작성했다.
점프의 가장 큰 장점은 대사가 없이 진행된다는 것이다.
비언어극으로서 오로지 다양한 표정과 신체 언어로 극을 이끌어 가면서 언어가 다른 외국인 관람객들에게도 무리없이 이야기를 전달하고 있다.
또 연기자들이 구사하는 아크로바틱 등이 접목된 마샬아츠, 현란한 액션과 댄스 등은 잠시도 관객들이 무대에서 눈을 돌리지 못하게 만드는 원동력이다.
무술 가족과 어리석은 두 도둑 등 다양한 캐릭터들도 관객들을 절로 웃음짓게 만든다.
지난 2002년 12월 국립극장 초연 이후 전 세계 16개국에 공연되고 있는 점프를 직접 확인해 보는 것은 어떨가
관람료는 3만원에서 4만으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정부예술의전당(828-5841)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