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북부보육정보센터 개소,
경기도 북부권역 보육발전 앞당겨”
경기도는 지난27일 오후 의정부시 의정부2동에서 경기도북부보육정보센터(경기북부보육교사교육원 1층)개소식을 김문수 경기도지사, 장호철 경기도의회 보사여성위원장, 이만수 경기도보육정책위원장, 최창한 한국보육시설연합회장, 보육교사교육원장, 보육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 및 현판식 행사를 가졌다.
경기도북부보육정보센터 개소식을 계기로 북부지역 경기도민에게 보육정보를 수집제공 및 상담을 해줄 수 있게 되어 경기도 북부권역 보육이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경기도북부보육정보센터는 사회복지법인 경기사랑이 위탁을 받아 198㎡ 규모에 사무실, 상담실, 교육실, 자료실 등과 센터장, 보육전문요원, 전산전문요원이 보육정보센터 운영을 하게 된다.
경기도는 경기도북부보육정보센터는 개소로 앞으로 북부지역 10개시군 도민, 보육시설, 보육교사에게 홈페이지 운영 및 인터넷을 통한 보육지원 정보사업, 가정보육교사제도 지원사업, 보육상담 지원사업, 보육시설 평가인증 조력사업, 취약보육 지원사업, 보육시설 육아 지원사업 등에 내실화를 기해 전국 최고 수준으로 운영하여 경기도민의 욕구에 부응하는 보육정보센터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경기도는 전국 보육시설의 27.5%인 8,207여개소에서 242,511(22.8%)명이 보육 중에 있으나 경기도 북부 권역에 보육정보센터가 없어 양질의 보육서비스 및 보육정보 제공에 애로를 겪어 왔다고 말하고, 경기도 북부 권역을 위해 경기도북부보육정보센터 출범을 계기로 선진 경기보육이 되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보육사업 선진화를 위해 올해부터 시설보육이라는 단편적 보육형태를 벗어나 수요자의 요구에 적극 부응하는 다양한 보육서비스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2008년부터 전국 최초로 새로운 “0세아보육제도” 운영을 위하여 “가정보육교사” 양성과 “0세아 전용 보육시설”을 지정하여 수요자의 요구에 적극 부응하는 다양한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노경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