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고객감동 서비스 - up" 추진
“주민편익 증진 시책 80건, 상반기 중 가시화된 실적 제시”
포천시는 시민들의 피부에 와 닿는 적극적인 행정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고객감동 서비스-up” 시책 80건을 상반기 중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고객감동 서비스-Up은 공무원 스스로 고객 만족을 위한 대민 행정사무를 시정의 최우선 목표로 인식하는 발상의 전환을 위해 도입됐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1월부터 각 부서가 제안한 창안(개선) 시책 등 80건을 추진일정과 사업비, 추진방법 등을 구체화하여 금년 상반기 완료를 목표로 3월부터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
‘고객감동 서비스-Up’은 32건의 예산수반 시책과 48건의 비예산 시책으로 분류되며, 약2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전망이다.
구체적으로 ‘365 기동순찰대 운영’, ‘국도변 주유소 유류판에 비교가격 조사 공표’, ‘시립도서관 야간연장’, ‘자동이체납세자 보너스 캐쉬백 제도’ 시행, ‘주민등록증 배달서비스’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를 달성할 수 있는 시책들로 구성되었다.
심재인 시장권한대행은 “변화하는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지 않으면 더 이상 공직사회도 안전지대가 아님”을 강조하며, 3월부터 각 부서 평가를 통해 월1회 추진성과를 계량화하여 측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노경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