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학산업단지 분양설명회 개최
한국싱크공업협동조합 소속 20개사 대상
연천군은 5일, 서울시 강서구 방화동에 소재한 한국싱크공업협동조합내 회의실에서 입주 희망 20개사 업체 대표, 경기도시공사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백학산업단지 분양설명회’를 개최했다.
한국싱크공업협동조합 소속의 20개사가 중소기업협동화단지 형태로 백학산업단지 입주의사를 밝힌 희망업체를 대상으로 분양계획을 설명하고 희망업체 대표 및 관계자들과 함께 백학산업단지 현장을 찾아 둘러보고 희망업체들의 질문에 현장설명도 실시했다.
학산업단지는 연천군 백학면 통구리 일대에 39만9천507㎡ 규모고 지난 해 9월 3일 첫 삽을 떴으며, 분양대상 토지는 공장용지로써 63블럭(필지) 245,680㎡고 공급 대상토지 세부내역 및 유의사항 등은 연천군청과 경기지방공사 홈페이지를 통하여 확인할 수 있고 분양신청 시 분양 희망필지를 지정하여야 하며 경기도시공사 협약은행을 통하여 토지금액의 80%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분양설명회에서“백학산업단지는 연천군에 처음 조성되는 산업단지라는 점”,“각종 중복규제의 시련을 극복하고 일구어 낸 결과물이란 점”,“수도권 분양 산업단지 중 최저가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하면서 “백학산업단지는 고용창출을 통한 생산증대 및 주민 정주의식 고취, 직․간접적인 인구 유입, 소득기반 조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발전, 취약한 산업기반 구축으로 영세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 첨단산업과 일반제조업이 조화된 미래지향적인 산업단지라고”밝혔다.
또한,“백학산업단지가 완료되는 2009년 즈음에는 산업기반 확충 및 농축산업 육성을 위한 로하스파크 조성,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전국 규모의 선사유적지 종합정비, 경기도립 전곡리 선사박물관 건립, 역사문화촌 건립, 인접한 한탄강 관광지 종합개발사업, 고대산 평화체험특구 조성 등이 완료 또는 완료단계에 접어들어 문화․경제․관광․테마를 갖춘 활력 있고 역동적인 연천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