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세, 편의점에서 365일 24시간 납부하세요
양주시가 창조경영 행정의 일환으로 시민들의 지방세 납세편익을 도모하기 위해 지방세를 편의점에서 납부하는 방안을 마련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지방세 편의점 납부는 365일 24시간 시민들의 생활주변 내 즉, 주택 밀집지역이나 사무실 등에 많이 있는 편의점을 이용하여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3월 테스트 기간을 거쳐 4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이번에 새로 도입하는 편의점을 이용한 납부(일명 지로36524 서비스)방법은 첨단 정보기술(2차원 바코드)을 이용하는 납부방법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최초로 양주시 와 농협중앙회에서 도입하는 제도로서 현재 운영 중에 있는 지방세 납세편의제도를 더한층 업그레이드 시킨 납부방법이라 할 수 있다.
금융기관의 원거리 위치에 따른 교통, 이동시간 등의 문제점을 해소하여 시민들의 생활반경 내에 위치한 편의점을 통한 납부방법의 도입 필요성을 충족시키기 위한 것이다.
편의점을 이용한 납부방법은 납세자가 고지서를 가지고 가까운 편의점(Family Mart)을 방문하여 현금카드를 이용하여 지방세를 계좌이체 하는 방식으로 납부하고 이체 영수증을 수령하면 간단하게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다.
시에서는 이번 편의점까지 납부처 확대도입 이외에도 인터넷 종합서비스인 위택스(Wetax), 납세자별 1인 1계좌 납부방법인 가상계좌, 전화납부가 가능한 텔레뱅킹, 인터넷 뱅킹서비스를 이용한
전자납부, 신용카드 및 자동이체 등 납세자가 개별적인 특성에 맞게 지방세 납부에 이용하기 편리한 다양한 납세편의 시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노경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