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청소년을 위한 음악회 개최
포천시는 21일 주민과 청소년을 위한 음악회를 개최했다.
포천시 관인면 청소년지도위원회와 관인중․고등학교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고 관인면사무소, 육군 제6사단 등의 후원으로 열린 이번 음악회는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여가의 장을 마련함은 물론 4천3백여 주민들의 친목과 단합을 도모하는 자리가 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6사단 군악대의 흥겨운 연주로 군부대와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으며, 관인중․고등학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숨은 재능(락밴드, 합창, 노래, 댄스 등)을 보여주는 자리와 주민을 위한 음악회(트로트 가수, 댄스, 마술사, B-boy 공연 등)가 다채롭게 이뤄져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즐거운 자리가 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같은 자리를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문화행사를 접하기 어려운 이곳에서 좋은 프로그램으로 행사를 해준 것에 대해 감사하며 일회성이 아닌 정기적이 행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08.05.21
김윤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