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소방서(서장 최태영)는 시민의 병력정보를 인터넷에 사전 입력해 119신고시 출동 구급대에 환자의 병력정보를 통보해 주는 'U-119 안심콜 서비스'를 운영한다.

  U-119 안심콜 서비스는 현행 119긴급구조서비스에 정보통신 기술을 도입·접목해 새로운 안전복지 서비스로 발전시킨 고객 맞춤형 안전상품으로 소방관서에 질병자, 노약자 등의 전화번호와 질병 등 신상정보를 사전에 DB화해 119신고시 해당 신고자 번호로 등록된 DB정보가 자동으로 출동대에 통보되도록 한 시스템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운영으로 보다 신속하고 전문적인 응급처치 및 전문병원 이송으로 응급환자 소생율을 획기적으로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며 “현재 소방서에서는 무선페이징 수혜자 300명 및 주변의 고령자 등 사회적 약자들을 우선적으로 등록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심콜 서비스 신청은 본인이 직접 안심콜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하는 방법과 대리인이 주변의 서비스가 필요한 수혜자의 병력 등 정보를 대리로 입력해 주는 방법이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소방서 대응구조과(☎849-8321)로 문의하면 된다.

2008-10-22

이원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