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양주시의회(의장 원대식)는 제180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 했다.
금번 임시회 기간 중에는 2008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 채택의 건과 시정 질의 주요사업장 현장 확인, 4/4분기 벤치마킹, 양주시 참전유공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6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28일 현장 확인에 앞서 간담회장에서 남면 송전선로와 변전소시설 건설사업 관련 주민 민원과 관련하여 한국전력공사의 대책에 대한 설명을 관계자들로부터 듣고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재검토해 줄 것을 요구 했다.
이어 실시한 현장 확인에는 남면 주민자치센터 신축공사현장을 방문한 의원들은 완공을 며칠 앞두고 설계를 변경한 이유와 시공당시 계획했던 완공일이 임박했음에도 공사가 미진한 이유에 대해 질타했으며, 원대식 의장은 “주민들의 편의와 복지를 위해 신축되는 건물인 만큼 깔끔한 마무리로 주민들이 이용함에 있어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30일에는 코엑스에서 개최되고 있는 ‘2008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엑스포’를 참관하고 다른 도시의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우리시가 나아가야 하는 도시디자인 정책 방향에 대한 마인드 함양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날, 의원 발의로 양주시 참전유공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시장이 제출한 양주시 가로수 조성 및 관리 조례안, 양주시 장애아 재활치료 교육센터 설치계획 및 민간위탁 동의안, 2008년도 제 3차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6건의 안건은 모두 원안 가결되었다.
2008.11.14
이영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