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캠페인에 참가한 학부모가 간호사에게 혈당측정을 받고 있다.
한국산업안전공단 경기북부지도원(원장 유재삼)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에 걸쳐 의정부시 금오동에 위치한 의순초등학교 체육관에서 ‘학교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
의정부시 관내 유치원, 초등학교 특수교육대상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1000여명이 참석한 이번 캠페인에서 경기북부지도원은 산업안전홍보 체험관에 이동 버스를 배치해 안전사고사례에 대한 시청각 시연과 각종 생산현장에서 발생한 사망재해 등에 대한 사진을 전시해 산업안전의 중요성을 알렸다.
또한 경기북부지도원은 한국산업간호협회의 지원을 받아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혈당, 혈압, 고지혈증 측정 및 건강상담을 실시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경기북부지도원 유재삼 원장은 “학교에서 안전사고가 주로 학생들의 불안전한 행동으로 일어나는 점을 감안할 때 학생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조기 안전교육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산업안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08-11-21
고태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