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구 65만의 친환경적 전원도시 밑그림 완성
▲ 한창 택지개발공사가 진행중인 고읍지구 전경
양주시는 친환경 전원도시를 만들기 위한 ‘2020년 양주시 도시기본계획’이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의 변경승인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로써 양주시는 현 인구 18만7천명 보다 3.5배가 늘어난 상주 인구 63만7천명(조건부 인구 21만명 포함)의 대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밑그림이 완성된 것이다.
양주시의 ‘2020년 도시기본계획’은 ▲수도권 북부지역에서의 개발거점도시 ▲개발과 보전이 조화된 친환경 전원도시 ▲도농복합형 자족도시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역사․문화․관광도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에 변경된 도시기본계획 구역은 당초 310.18㎢에서 310.24㎢로 시가화 용지는 7.12㎢에서 17.93㎢로 시가화 예정용지는 31.28㎢에서 56.40㎢로 보전용지는 271.78㎢에서 235.91㎢로 변경 승인 됐고 도시공간구조는 당초 1도심 5개 부도심, 4개 생활권의 공간체계구축에서 1도심 8개부도심, 4개 생활권의 공간체계로 변경됐다.
양주시 관계자는 “도시기본계획안이 충실하게 시행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적적인 지원을 아끼기 않을 계획”이라며 “2020년 시의 모습은 경기 북부의 거점도시로 손색을 없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08-11-21
이원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