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의회는 지난25일 2009년도 시정 운영 방향과 주요시책 연설을 청취했다.
오세창 시장은 이날 시정연설을 통해 경기불황과 실업난, 물가상승, 부동산 거래 침체에 따른 보조금 감소로 내년도 재원확보가 매우 어렵다고 말했다.
의회는 올해보다 41억6천400만원 증액된 2천109억6천만원의 내년도 예산안에 대해 심의를 거쳐 다음달 22일 최종확정을 한다.
오 시장은 지역간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부분에 재정수요를 늘려 9만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역점을 두었다며 내년도 예산을 알차게 편성했다고 밝혔다.
또 “지역경제 회생을 위한 제 2지방산업단지 조성과 북부 자유도시건설과 계획적이고 특성화된 고여지를 개발, 재래시장 및 관광특구 활성화등에 행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 하겠다”고 말했다.
2008.11.28
조재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