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사회단체협의회는 지난 17일 정기회의를 개최 하면서 김성수의원이 208명의 국회의원서명을 대표 발의한 동두천지원특별법 제정을 위해 국회의원들에게 특별법 제정 호소문을 발송 하기로 했다.

 김문규 사회단체협의회장은 지난 4일 동두천지원특별법이 발의됐으나 국회가 공전되고 있어 동두천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가슴아픈 일이라고 말했다.

 동두천은 57년간 국가를 위하여 희생하고 모든 아픔을 참아 왔으며 이제 그 사명을 다해가는 시점에서 그 임무를 새로이 수행하려는 평택에는 막대한 예산을 지원하고 그 임무를 다해온 동두천에는 아무런 지원이 없어 9만 시민이 분개해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여망을 담은 것이 동두천지원특별법이라며 법 제정에 시민들이 할 수 있는 모든일을 다하겠다고 했다.

 사회단체협의회에 참석한 각 지역 도민회장들도 동두천 경기가 좋을 때 전국의 각 지역에서 올라 온 사람들이 원주민보다 많으며 향우회 도민회 활동이 활발한 도시가 동두천이라며 고향의 형제부모와 고향 국회의원들에게 전화를 하기로 했다.

2008.12.23

이영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