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준공 10년 이상 된 20세대 이상 공동주택단지 대상으로 내달 20일까지 접수
의정부시가 노후된 공동주택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내달 20일까지 공동주택지원 사업 신청을 접수 받는다고 7일 밝혔다.
올해 6억5천만원이 투자되는 공동주택지원사업은 준공된지 20년 이상 된 2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 단지가 해당되며, 단지내 도로 및 방범등 보수 및 설치, 상하수도 준설, 조경시설 및 어린이놀이터 시설개선, 노인정 및 주민운동시설 개보수, 주차장 증설 및 담장·석축보수 등의 사업이다.
사업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단지는 자부담 외 총 사업비의 80% 한도 내에서 최고 5천만원까지 보조를 받을 수 있다.
내달 20일까지 공동주택지원 사업을 신청하면 서류심사와 현지조사를 거쳐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최종 사업을 확정하게 된다.
시가 지난 2년간 29개 공동주택단지에 12억9천여만원을 투자해 현재 살기 좋은 공동주택 단지로 변모 했으며, 올해에도 15개 단지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고재기 주택과장은 “의정부시가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시민들을 위해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동주택 거주자의 부담을 줄이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2009-01-08
김동영 기자 bbmr6400@para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