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2008년 5월 경기도에 결정을 신청한 도시 관리계획이 지난 9일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심의가 완료되었다고 밝혔다.

 2008년11월18일 경기도로부터 승인된“2020양주도시기본 계획”에서 제시된 장기적인 발전방향을 공간구조에 구체화하고 실현시키기 위하여 신청한 양주시의 도시관리계획은 2004년 6월 2021양주도시기본계획 승인과 2008년 2월에 국토해양부로부터 42.19㎢ 도시지역 확장 승인, 2008년11월에 2020양주도시기본계획 승인의 절차를 거쳐 입안된 도시 관리계획이다.

 공간적 범위는 양주시 행정구역 전역(310.24㎢)을, 시간적 범위는 기준년도는 2005년이며, 목표연도는 2015년으로 잡았다.

 현재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심의가 완료된 도시 관리계획의 내용은 도지사 결정사항(용도지역, 용도지구, 도시계획시설, 도시계획사업)으로 결정고시 절차만 남았다.

 시에 따르면 경기도에서 고시가 되면 2008년 2월 확장된 도시지역 4,219만㎡에 대하여 주거지역250만㎡, 상업지역 9만㎡, 공업지역 42만㎡ 녹지지역 등 세부용도의 지정과, 제1종 지구단위계획구역 25개소 1,338만㎡가 지정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 2008년 2월에 도시지역으로 확장된 약4,219만㎡가 세부용도가 미지정 되어 보전녹지지역으로 행위제한을 받고 있던 행위제한 사항이 모두 해제되어 시민들의 재산상 가치 창출과 건설경기 활성화로 지역경제가 좋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2009.01.20

이영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