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등 발전종합계획 국비지원금 912억원 확정.

  • 등록 2009.02.12 12:4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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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천시의 군사시설보호구역 중 주한미군공여구역 주변지역 등은 14.75㎢(1.78%)로 내촌면을 제외하고 1읍, 10면, 2개동이 포함되어 있다.


 열악한 재정여건으로 넓은 면적을 가지고 있으나 대규모의 도로확충사업을 실시하기에는 어려운 실정에서 2006년부터 추진되었던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발전종합계획 1단계 사업이 지난해 1월 확정되어 포천시관광레져개발사업 등 4개 사업에 3조 8,793억원(국비 120억원, 지방비 2,466억원, 민자 3조 6,207억원)의 사업비로 추진되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 10월에는 2단계 발전종합계획 수정계획으로 대규모 도로건설 사업으로 9개 사업에 2,159억원 사업을 행정안전부에 신청한 결과 타 시의 국비지원액보다 많은 사업비가 지난 2일 행정안전부로부터 확정되었으며, 지원 규모는 9개 사업에 총 2,089억원(국비 912억원 시비 1,177억원)이 결정되었다.


 포천시는 2009부터 2017년까지 매년 200억(국비100억, 시비100억) 규모로 추진될 사업으로 우선 2009년에 4개 사업에 대하여 국비 92억원이 가내시됨으로 그 동안 재정이 부족하여 사업을 추진하지 못하거나 지연되었던 송우~무봉간 도로확포장공사(국비26억), 국도43호선 우회도로개설공사(26억), 포천시가지 순환도로개설공사(37억), 주원~오가간 도로확포장공사(3억)를 추진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향후계획으로는 2010년부터 2017년까지 포천시가지 교량개설사업(120m)을 비롯하여 운산~대회산간 도로 확포장사업(2.4㎞), 양문시가지 진입로확포장사업(1.73㎞), 국도43호선~영북종고간 도로확포장사업(1.4㎞), 신평~가양간 도로확포장사업(4.4㎞)이 추진될 예정이다.


 포천시관계자는 “그동안 각종 규제 및 주한미군공여구역 주변지역으로 피해를 받았던 지역으로서 개발사업이 본격 추진돼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군사도시 이미지에서 벗어나 새로운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2009.02.12


이영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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