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 사업비 145억원 투입... 양주시 도하리 11ha, 2013년 완공
양주시는 농림수산식품부 주관 심사위원회 심사결과 지역별 특성을 살린 ‘농어촌 테마공원’ 신규 조성지로 양주시 딸기 테마공원이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양주시에 따르면 농어촌 테마공원은 도시와 차별된 농어촌 특유의 자연·문화·사회자원 등을 주제로 다양한 형태의 테마공원을 조성, 도농교류 및 숙박·체험·휴양을 통해 소득 창출원 역할을 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된 양주시는 싱싱한 새벽딸기 테마공원을 주제로 도시와 구별되는 농어촌 특유의 독특한 자연·문화·사회자원을 토대로 다양한 형태의 테마공원을 조성한다는 비전을 농림부에 제시 했었다.
또한 양주시 임충빈 시장은 지난 10일 열린 ‘2010년 농어촌테마공원 조성 신규사업계획 발표회’에서 농림부 평가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PPT자료를 직접 발표하기도 했다.
국비 50억원 지방비(도비 25억원 포함) 95억원 총 145억원이 투입되는 양주시 농촌테마파크는 2010년부터 2013년까지 은현면 도하리 도시형농업기술센터 이전 신축 부지 내 11ha로 조성되며 딸기재배시설, 딸기축제장 조성, 자연학습체험장, 피크닉장, 딸기홍보전시장 등이 들어서게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딸기 테마파크가 조성되면 양주시는 수도권 인접의 최대 농촌휴양공간과 도농교류 거점공간을 확보하게 된다”며 “도시소비자 등 관광객 유치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농촌관광이야 말로 앞으로 양주시의 신 성장 에너지원이다”고 밝혔다.
2009-02-16
이원구 기자 idunheut@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