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의회(의장 안계철)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제181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의정부시 사회단체보조금 지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의정부시 상징물 관리 조례안, 의정부시 교통약자 이동편익증진에 관한 조례안을 상정해 의결할 예정이며 24일 열리는 1차 본회의에서는 ‘미군기지 반환공여구역 및 주변지역에 대한 차별지원 시정 촉구 결의안’을 채택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에서 조례안이 통과되면 ‘의정부행복특별시’ 도시브랜드 및 심벌마크, 자연상징물 등 의정부시가 보유하고 있는 브랜드를 일반사업에 접목 시킬수 있으며 장애인 등을 포함한 교통약자들의 사회참여와 복지증진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25일 교통약자 이동편익증진에 관한 조례안 심사가 있을 도시․건설위원회 상임위회의에는 의정부 지체장애인협회 및 장애인차별철폐연대 등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2009-02-17

고태현 기자 th047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