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올해 피드백 시스템(Feed back-system)을 활용한 예방 위주의 가축방역시스템을 구축하는 등의 축산분야 57개 사업에 총 82억원을 투입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분야별로는 ▲축산기반시설 확충 20억원 ▲상시 방역체계 구축 13억원 ▲피드백 시스템 구축 8억원 ▲축산물 브랜드 육성 15억원 ▲그린투어리즘 개발 5억원 등이 투입된다.
포천시는 친환경 축산으로 고품격 축산물을 생산하고, 축산기반시설 확충으로 축산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이같은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피드백 시스템은 축종별로 농가 위치도를 작성하고, 각 농가별로 책임 예찰담당관도 지정하기 때문에 방역관리가 한층 더 강화될 전망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수시로 정보 및 의견을 교환하고 드러나는 문제점은 즉시 개선하는데 신경을 쓰겠다”고 말했다.
2009.02.24
이영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