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북부 4개 시의회, 철원군의회 명의 공동건의문 작성, 중앙부처 전달
연천군의회(의장 이원근)는 경원선 전철 연장사업의 조기착수를 위해 경기북부 4개 시의회 의 및 철원군의회가 참여하는 공동건의문을 작성해 중앙정부에 제출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동두천~연천 간 경원선 전철 연장사업은 지난 3일 기획재정부가 2009년 상반기 예비타당성조사 용역 대상사업으로 심의 확정했다.
군의회는 경원선 전철 연장사업의 조속한 착수를 위해 지난 24일 제172회 임시회를 열고 경원선 전철 연장사업의 조기 착수를 요구하는 내용의 건의문을 작성하고 경기북부 4개 시의회 및 철원군의회와 협조해 공동건의문 작성을 추진했다.
이를 위해 군의회는 지난 24일 철원군의회 방문을 시작으로 27일까지 경원선이 통과하는 의정부, 양주, 동두천, 포천시 등 4개 시의회를 방문해 사업의 취지 및 당위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한편 군의회는 이번 공동건의문이 완료되는 다음달 초 경기북부 자치단체 의원들의 서명이 담긴 공동건의문을 기획재정부 및 국토해양부 등 중앙부처를 방문해 전달할 계획이다.
2009-02-26
김동영 기자 bbmr6400@para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