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로하스 파크’ 1단계 연말 준공

  • 등록 2009.03.09 10:4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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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천군은 지역 특산물인 콩, 율무, 인삼을 주제로 군남면에 조성 중인 ‘로하스파크’ 1단계 사업이 올 연말 마무리된다고 지난달 24일 밝혔다.


 연천군에 따르면 모두 199억원을 들여 군남면 옥계리에 농촌휴양마을과 복합생산단지를 겸해 조성하고 있는 ‘로하스 파크’ 시설 가운데 장류가공공장과 숙박시설, 생태공원이 연말 완공된다.


 군은 이를 위해 5월까지 토목.조경.전기.통신 공사를 마무리하고 8월부터 장류공장 생산라인 시험 가동에 이어 11월 숙박시설을 준공해 연말에 개장할 예정이다.


 장류공장은 ㈜메첼이 단지내 2천245㎡에 52억원을 투자해 장류 생산과 함께 일반인들이 체험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게 되며 인근에 50명이 머물 수 있는 숙박시설도 건립된다.


 군은 내년에 인삼가공공장과 연구소, 전통음식점, 전시.판매시설을 완공해 로하스 파크를 정식 개장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건강과 환경, 지속성장을 추구한다’는 의미의 로하스 파크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농촌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라며 “로하스 파크가 개장되면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연천군은 율무의 경우 연간 생산량이 1천400t으로 전국의 86%, 콩은 1천600t으로 경기도의 12%를 차지하는 등 율무와 콩의 대표적 산지다.


2009.03.09


김동영 기자 bbmr6400@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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