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시가 오는 18일 각 직장, 지역별로 민방위대원 비상소집훈련을 일제히 실시한다고 지난6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5년차 이상 대원 2만여명을 대상으로 오전 7시에 비상을 발령하고 각종 재난재해 발생 시 민방위대원의 응소능력을 점거하기 위해 실시된다.
민방위대원들은 비상이 발령됨과 동시에 1시간이내에 응소해야 하며, 응소자는 훈련지도 점검관의 참관하에 임무고지 및 재난.재해 발생시의 행동요령에 관해 교육받는다.
시는 비상소집훈련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응소 당일 훈련지도 점검관을 편성하고 응소 여부점검 및 생활민방위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훈련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2009.03.10
이영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