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무현 전 대통령 생가 뒤로 보이는 봉화산. 23일 노 전 대통령이 비서관 1명과 봉화산을 등산하던 중 언덕 아래로 떨어져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숨졌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23일 오전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고 경찰이 밝혔다.
언론 등에 따르면 노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6시40~50분께 비서관 1명과 마을 뒷산에서 등산을 하던 중 언덕 아래로 떨어져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숨졌다.
노 전 대통령은 당시 머리 부분을 크게 다쳐 오전 7시5분께 인근 김해 세영병원으로 옮겨진 뒤 양산 부산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고 언론 등은 전했다.
경찰은 노 전 대통령이 실족한 것인지 자살을 기도한 것인지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2009-05-23
의정부신문 bbmr6400@para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