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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도심을 동서로 잇는다

의정부경찰서~흥선광장(캠프 라과디아내)개통

의정부시 동서간 교통난을 해소하고 낙후된 주변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될 의정부시 가능동 캠프 라과디아내 도로(사진 대로2-1호)가 지난 28일 개통됐다.

이 도로는 의정부경찰서앞 로터리부터 의정부시 가능동 흥선광장(곧은골 오거리)을 연결하는 폭 32m(6 차선), 790m길이의 도로로 2009년 9월에 착공하여 33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이번에 개통됐다.

이 도로 개통으로 포천방향에서 가능동 방향으로 진입시 흥선로를 이용하는 대신 의정부경찰서로타리에서 직진으로 갈 수 있어 통행 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보이며, 흥선지하차도 부근의 교통혼잡이 완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도로개통과 관련하여 의정부시는 11월초까지 가능1동 주민센터앞 도로와 접하는 캠프 라과디아 담장중 주택가 이면도로와 연결되는 15m 정도의 담장을 허물어 이 지역주민들이 남북으로 통행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 중으로 이번에 개통되는 도로에서 의정부의료원까지의 왕복 6차로 연결도로를 추가로 개설할 계획이다.

향후 캠프 라과디아내 도로 남쪽으로는 체육공원, 도서관이 건립될 예정이며, 북쪽으로는 뉴타운 건립이 계획되어 있다.

이번 도로 개통은 경기도내 7개 시․군 23개 반환공여기지중 국비를 지원받은 공공사업으로는 최초로 준공된 시설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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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