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상권활성화재단(대표이사 박봉수, 이하 재단)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1인 1아이디어 제안 공모전'에서 우수 제안으로 선정된 3건에 대해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재단은 구성원의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재단의 미래사업과 의정부시 상권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사업제안(예산·비예산) 분야와 이에스지(ESG) 분야로 나누어 공모전을 진행했다. 지난 7월 10일부터 8월 8일까지 진행된 공모전에는 총 31건의 제안이 접수됐으며, 그중 △실현가능성 △구체성 △창의성 △효과성을 중심으로 2단계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우수 제안 3건이 최종 선정했다. 우수 제안으로는 △상권활성화를 위한 관내 대학 지역 연계수업(관내 대학 연계 바이럴 마케팅), △영상 콘텐츠 제작 및 홍보채널 운영(밈, 쇼츠 제작 운영), △의정부 부대찌개 릴레이 팝업스토어 등이 선정됐다. 재단은 선정된 제안들에 대해 면밀한 검토와 구체화 과정을 거쳐 내년도 신규 사업으로 도입 할 계획이다. 박봉수 재단 대표이사는 "재단에서 처음으로 실시된 공모전을 통해 직원들의 열정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만나볼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현장에서 일하는 직원들과 소상공인의 목소리를
양주시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양주관아지 일원에서 진행한 '양주문화유산 야행'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8夜(야경, 야로, 야설, 야사, 야식, 야시, 야화, 야숙)를 주제로 관아지의 멋진 야경과 어우러진 다채로운 19개 프로그램을 진행, 6만 여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는 내아공간을 활용해 1박 2일 숙박하는 캠핑 프로그램 '야숙'과 대모산성 발굴과 발굴체험장을 진행한 '야화' 프로그램을 처음 추진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경험과 추억을 전했다. 또한, 기존 프로그램에 '야경'에는 레이저 퍼포먼스를 운영하고, 야로에는 스탬프투어와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플로깅 체험을, '야설'에는 양주의 멋과 흥을 느낄 수 있는 공연을 늘리고, '야사'에는 퍼레이드 및 레이저 쇼를 활용한 퍼포먼스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체험과 프로그램을 늘리고 먹거리를 확대하여 시민들이 야행을 즐기는 묘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강수현 시장은 "'양주 문화유산 야행'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많은 방문객의 관심과 사랑을 받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양주관아지가 품고 있는 양주만의 찬란한 역사와 문화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양
화합과 소통의 역사를 간직한 의정부시 대표 전통 문화축제인 '회룡문화제'가 지난 5일과 6일 이틀 동안 호원동 회룡사 입구 사거리 특설무대를 중심으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39회째를 맞은 회룡문화제는 지난 1986년부터 의정부문화원 주최로 개최된 이후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의정부에서 가장 오래된 축제다. 5일 특설무대에서는 제53회 시민의 날 행사 기념식과 제39회 회룡문화제 개막행사가 연이어 진행됐다. 특히 태조와 태종의 만남을 주제로 한 '회룡가'에 이어 시민들이 꾸민 ‘꿈의 무대 공연(콘서트)’은 초대가수 중심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축제의 주인공으로 자리해 의미를 더했다. 6일에는 동 대항 전통놀이 경연대회가 열렸다. 판제기, 투호, 윷놀이 등 전통놀이를 주제로 동별 시합에 나섰고, 무대에서는 다양한 공연도 선보여 더욱 풍성한 축제가 됐다. 무대에 오른 한 시민은 "의정부에서 직장을 다니고 있는데 동료들과 함께 오른 무대가 긴장되면서도 정말 벅찼다"며, "한 달여간 함께 연습하며 회룡문화제를 새롭게 알게 됐고, 앞으로도 계속 관심을 갖게 될 것 같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작년에 이어 전좌마을에서 제39회 회룡문화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
양주시 나리농원 천일홍 꽃밭이 가을 나들이 명소로 많은 관람객의 발길을 사로잡으며 인기몰이하고 있다. 7일 시에 따르면 나리농원에는 메인 꽃인 천일홍부터 핑크뮬리, 팜파스, 코스모스까지 23종의 꽃들이 저마다 형형색색을 뽐내며 관람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4일까지 19만명이 방문했으며, 특히 징검다리 휴일인 10월 초에는 하루 2만명이 이곳을 다녀가면서 나리농원은 명실상부 양주의 대표적인 꽃축제로 자리잡았다. 이번 나리농원 꽃밭을 준비하기까지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역대급 폭염으로 한낮에는 작업이 어려워 새벽에 나와 꽃을 돌봐야 했고 잦은 비로 꽃이 제 색깔을 내지 못하자 꽃 색깔을 다시 입히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지금의 아름다운 꽃밭을 완성할 수 있었다. 시는 이번 나리농원 꽃밭을 널리 알리기 위해 다각적인 홍보 전략을 펼쳤다. 나리농원에서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으며, 강수현 시장은 한 방송사에 출연해 꽃밭을 적극 홍보했다. 또한, 주요 방송사에서도 꽃밭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언론보도와 SNS 등 온오프라인을 활용해 꽃밭 소식을 안내했다. 이에 최근 꽃이 만발한 장면을 담은 영상과 사진들이 큰 인기를
의정부시의회는 5일 의정부시 호원동에 위치한 회룡사 입구 사거리에서 열린 제53회 시민의 날 기념식 및 제39회 회룡문화제 개막행사에 참여했다. 시민들의 자부심을 높이고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김연균 의장을 비롯해 의정부시의회 의원들과 시장 등 주요 내빈, 시민들이 참석했다. 개막행사에서는 시민의 날 기념식과 회룡문화제 개막행사, 시민들이 참여한 축하공연, 초청공연 등이 진행됐다. 특히 이날 회룡문화제 개막행사에서는 시의회 의장, 시장, 문화원장이 타고(打鼓)를 하며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의정부시의회 의원들은 수상자들을 축하하고 다채로운 개막행사를 즐기며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무엇보다 이번 행사는 제53회 시민의 날과 제39회 회룡문화제를 통합하여 시민들의 화합을 도모했다. 또한, 동 대항 전통놀이 경연대회와 체험마당 등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관람 중심에서 모두가 함께 즐기는 참여형 축제로 변화했다.
의정부시는 지난 2일 시청 상황실에서 '버스 종합개선대책 실행 방안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관계 공무원, 외부 전문가, 운수업체 관계자 및 운송 종사자 등이 참석해 의정부시 버스 체계의 현황과 문제점, 개편 방향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출퇴근 시간 혼잡 문제 해결 △권역 간 대중교통 여건 불균형 해소 △신도시와 구도심 연결성 강화 △경전철 등 타 대중교통과의 연계성 향상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나아가 7호선 연장,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노선 개통, 신도시 개발 등 다가올 교통 기반 시설(인프라) 변화에 대응한 버스 종합개선 대책도 수립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연구용역을 2025년 상반기까지 추진, 공청회와 설명회를 거쳐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전문가 자문을 바탕으로 버스 종합개선대책 최종 개편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용역은 버스 체계 개편은 물론, 미래 교통 기반 시설(인프라) 변화에 맞춘 지속가능한 교통 체계 구축에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인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31회째를 맞는 양주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가 오는 26일 오후 5시 양주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연주회는 지현정 지휘자의 취임 후 첫 번째 정기연주회로, 'ReSonance ; 울림, 그 너머에'란 주제로 정통 합창곡 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국내 음악가들과의 협연, 대중가요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준비했다. 모차르트(Wolfgang Amadeus Mozart)의 ‘Vesperae Solennes de Confessore KV 339’ 등 정통 합창곡과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그대 있음에' 등 아름다운 가사의 명곡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과 낭만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소프라노 도희선' 및 고음악 연주단체 '콜레기움 무지쿰 서울'과의 협연을 통해 품격 있는 예술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만 7세 이상의 양주시민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온라인 사전예약(200석)과 당일 선착순 무료입장(100석)으로 운영된다. 사전 예약은 오는 25일까지 네이버 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포스터 내 QR코드로도 접속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시기에 맞는 분위기 있는 고품격 연주회를 통해 시
대한민국의 방위산업은 최근 급격한 성장을 보이며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현재 충청남도 계룡대에서 열리고 있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방위산업 전시회인 ‘KADEX 2024’는 우리 방산 기술의 현주소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중요한 기회다. 이번 전시회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진행되며, K-방산을 대표하는 첨단 무기체계부터 전력지원체계(비무기체계)까지 방산 전 분야를 아우르는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지고 있다. 또한 육군참모총장 회의, 국제군수포럼, 방산 수출상담회 등 다양한 비즈니스 프로그램이 포함되어 K-방산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 하지만 단순한 전시 형태를 넘어 관람객과 참석자들이 무기의 성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방안을 추가한다면, 더욱 생동감 넘치는 전시회가 될 수 있다. 예를 들어 첨단 무기와 장비의 기동력과 파괴력을 체험할 수 있는 시연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들이 실제로 무기의 성능을 느끼고 경험할 수 있다면, 전시회는 단순한 무기 전시를 넘어서는 흥미로운 체험의 장이 될 것이다. 이와 같은 무기 시연을 위한 최적의 장소로 포천의 승진훈련장을 추천한다. 승진훈련장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사격장으로, 넓은
의정부시는 김인철·최진웅 법무사를 시(市) 고문법무사로 신규 위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고문법무사로 위촉된 김인철 법무사는 의정부지방검찰청 범죄정보실장 등을 역임하며 관내 초·중·고 법 교육 강사로 활동했다. 또 최진웅 법무사는 통일부 통일교육위원 등을 역임하며 현재 의정부시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법률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오는 2026년 9월 30일까지 2년의 임기 동안 시 고문법무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국·공유재산의 능률적인 관리와 다양한김인철 지역사회 문제의 선제적인 대처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시정 업무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법무 분야에서의 심도 깊은 분석을 거쳐 자문을 아낌없이 지원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고문법무사 제도'는 법무사를 시의 전담 고문법무사로 위촉해 법무, 등기 및 재산권 운영에 관한 사항을 자문하는 제도로, 현장 경험이 풍부한 법무사의 법적 절차와 비송사건 절차에 대한 구체적인 자문을 통해 직원들의 실무 역량이 강화돼 더 나은 시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의정부도시공사(사장 김용석)가 지난달 2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지정한 인증심사기관으로부터 공사 홈페이지 '웹 접근성 품질인증 마크'를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웹 접근성 품질인증은 '지능정보화 기본법' 제46조와 제48조에 따라 장애인 및 고령자 등 정보소외계층이 웹 사이트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웹 접근성 지침을 준수한 우수 사이트에 대해 적합여부를 심사해 품질인증 마크를 부여하는 제도이다. 공사는 이번 인증에서 적절한 대체 텍스트 제공, 텍스트 콘텐츠의 명도 대비 등 24개 항목을 포함한 전문가 및 사용자 심사를 모두 통과하여 웹 접근성 품질인증 마크를 획득했다. 김용석 의정부도시공사 사장은 "공사는 웹 접근성 향상을 위해 웹 접근성 지침 준수 및 시스템 개선 등의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앞으로도 모든 사용자를 위한 더 나은 웹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