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근 의정부시장은 30일 국·과장 7명과 함께 난방비 폭등 관련 긴급 대책회의를 가졌다. 김동근 시장 주재로 진행된 긴급 대책회의에는 자치행정국장, 경제일자리국장, 복지국장, 안전교통국장, 맑은물사업소장, 생태도시사업소장, 기획예산과장 등 주요부서 수장들이 참석했다. 점심시간을 이용해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는 난방비 폭등으로 인한 겨울철 저소득 시민의 일상생활이 위협받는 것에 대한 방책 마련 및 시민생활과 관련 깊은 공공요금 정책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김동근 시장은 "난방비 폭등 관련 시민의 고통을 줄이는 데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 공무원들이 혈액 수급 안정화 및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공직자 사랑의 헌혈 운동'을 펼쳤다. 30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공직자, 사회복무요원, 시민 등 60여 명은 지난 27일 시청사 민원실 앞에 마련된 헌혈 버스에서 헌혈을 실시했다. 최근 저출산·고령화 사회로 인한 헌혈 가능 인구 감소와 코로나19 장기화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공직자들이 앞장서서 헌혈 동참 분위기를 조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헌혈 운동에 참여한 한 공무원은 "직원들이 나눈 소중한 혈액과 따뜻한 마음이 우리의 이웃에게 잘 전달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헌혈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시는 매년 2회 이상 공직자를 대상으로 단체 헌혈을 실시해 공직사회의 자발적인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의정부시는 오는 4월부터 시가 발주하는 공사, 용역, 물품계약 등 모든 계약을 온라인으로 체결한다고 밝혔다. 26일 시에 따르면 그동안 기업들은 사업 착공과 준공 시 사업부서와 계약부서에 이중으로 서류를 방문 제출해야 하고, 관행적으로 요구하는 서류도 많아 시간적·경제적 낭비가 컸다. 시 또한 계약 관련 서류 보관과 정리로 인한 업무부담이 크고, 서류 분실에 대한 위험도 따랐다. 이에 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는 '조직문화 및 일하는 방식 개선'의 실천 과제 중 'IT 기반 마련을 통한 종이 사용량 줄이기'와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재배치'를 실현하기 위해 기존의 관행을 과감하게 깨고 '종이 없는 계약업무'를 추진할 방침이다. 앞으로 기업들은 전자정부 시스템인 행정안전부의 '문서24'와 조달청의 '나라장터'에 들어가 간편하게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계약서류를 종이로 출력해 보관하던 업무절차를 최소화해 대부분의 서류를 지방재정시스템(e호조)에 보관하게 된다. 이럴 경우 종이 사용량이 크게 감소해 연간 약 3톤의 탄소배출량을 줄이는 효과 뿐만 아니라 종이 서류 보관도 줄어 업무효율성도 높아질 전망이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계
의정부시는 일자리 지표 통계 추이와 지역의 노동시장 현황 분석을 토대로 '민선 8기 일자리대책 종합계획'을 수립, 시 홈페이지 및 고용노동부 지역고용정보 네트워크에 공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민선 8기 의정부시는 '시민의 삶을 바꾸는 일자리 도시, 의정부'를 비전으로 기업유치 및 성장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정책 방향으로 설정하고, IT 기업 유치, 디자인 클러스터·바이오 클러스터 조성과 같은 신산업 육성을 통해 의정부경제 활성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누구나 일하는 맞춤형 일자리, △사회안전망 구축 취약계층 일자리, △맞춤 지원 상권·창업 활성화, △도시활력증진 문화관광산업 육성, △기업하기 좋은 일자리를 위한 여건 조성을 5대 핵심 전략으로 삼고 15개 실천 과제를 제시했다. 구체적인 성과 목표로는 지난해 상반기 기준 63.7%인 고용률(15세~64세 이하)을 4년 뒤에는 65%까지 끌어올리고, 42.5%인 청년고용률(15세~29세 이하)은 45%를 달성해 청년이 머물고, 찾아오는 일자리 도시를 조성하겠다는 추진 전략을 수립했다. 그 첫 번째 성과로 의정부시는 지난달 6일 인마크자산운용사와 3252억 원 규모의…
의정부시는 체납자 실태조사 업무를 수행할 체납관리단을 1월 25일부터 2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체납관리단 모집예정 인원은 전화상담원 10명, 실태조사원 20명 등 총 30명이며, 3월 6일부터 9월 30일까지 주 5일(6시간) 근무하게 된다. 선발된 체납관리단은 체납 사실을 안내하고, 생계가 어려운 체납자에게는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맞춤형 징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는 체납관리단 운영을 통해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29억100만 원의 징수 성과와 함께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시민 19명을 발굴해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했다. 체납관리단 응시자격은 모집 공고일 기준 만 18세 이상으로 의정부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사람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정부시 홈페이지 채용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보수는 2023년도 경기도 생활임금(시간당 11,485원)이 적용된다. 최종합격자는 1차 서류전형 및 2차 면접전형을 통해 선발되며, 다음 달 28일 발표한다.
유해공 전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소방행정팀장이 1월 1일 의정부소방서 제28대 서장으로 취임해 본격 업무를 시작했다. 이번에 의정부소방서장으로 취임한 유해공 신임 서장은 지난 1992년 소방공무원 공채로 소방조직에 입문해 소방재난본부 행정조직팀장, 안양소방서 현장대응단장, 소방재난본부 화재예방팀장, 소방행정팀장 등 주요 요직을 역임하며 현장과 행정업무를 두루 갖춘 인물로 정평이 나 있다. 이에 유 서장은 직원들과의 소통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여기고 있어, 취임 후 첫 번째 일정으로 각 부서를 방문해 직원들과의 만남을 가지고 인사를 나눴다. 유해공 서장은 "자신과 동료를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소방공무원의 마음가짐으로 소방조직을 발전시키고, 안전의 최우선에 있는 전문가 다운 모습으로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의정부소방서 직원 모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민들과의 소통을 무엇보다 중요시 여기는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2023년 새해에도 민생현장을 찾는 등 바쁜 일정을 계획하고 있다. 'N뉴스포럼'은 계묘년 새해를 맞아 김동근 시장과 신년 인터뷰를 통해 현안 사항과 향후 시정운영 방향 등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시장은 올해로 시 승격 60주년을 맞이한 의정부시가 △걷고 싶은 도시, △문화도시, △복지가 촘촘한 도시, △대중교통 중심의 교통망을 갖춘 도시를 만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다음은 김동근 시장과 일문일답 내용이다. Q. 취임 6개월이 지나 계묘년 새해를 맞았다. 그동안 시정을 이끌었던 소감은? 의정부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과 지지로 취임한 지 어느덧 6개월이 지났습니다. 챙겨야 할 업무도 많고 살펴야 할 현장도 많아 시간이 참 바쁘게 지나간 것 같습니다. 매주 금요일 현장 시장실과 각종 행사장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듣고 있습니다. 하루하루 바쁘게 보내고 있지만 시민들을 위해 헌신한다는 마음으로 보내다 보니 바쁜 만큼 보람도 많았습니다. 시민들께서도 제가 내 놓은 새로운 정책에 대해 좋게 평가해주셔서 힘이 나고 든든합니다. 시민의 삶을 바꾸는 도시가 되도록
의정부시는 2022년의 마지막 날인 12월 31일 동오마을 공영주차장에서 '의정부 제야행사 Adieu 2022'를 개최했다. 시 승격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제야행사에는 김동근 의정부시장을 비롯해 김민철·최영희 국회의원, 최정희 시의장과 시의원 및 다수의 시민들이 참여해 2023년 새해를 함께 맞이했다. 이날 행사는 The Muse(더 뮤즈)의 뮤지컬 갈라쇼를 시작으로 뮤지컬배우 김소향, 김성식이 함께한 뮤지컬 콘서트와 시 발전상을 담은 사진 및 시민들의 새해 소망이 담긴 인터뷰 영상 시청 순으로 진행됐으며, 12명의 시민대표가 함께한 희망 점등식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행사 당일 오후 3시부터 같은 장소에서 진행된 부대행사 역시 가족 단위 시민들이 발길이 이어졌으며, 특히 어린이를 위한 천막 인형극과 소원등 만들기 체험 부스에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들이 몰려 열기를 더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들의 축하 속에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2023년은 의정부시가 시 승격 6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이다. 새해에는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지난 60년을 돌아보며 의정부시 정체성을 바로…
의정부시의회(의장 최정희)는 지난 30일 시의회 의원회의실에서 종무식을 갖고 2022년 공식 일정을 마무리했다. 종무식은 최정희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범공무원 표창 수여, 전출 직원 인사, 송년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최정희 의장은 송년사를 통해 "2022년 한 해도 어느덧 보람과 아쉬움을 남긴 채 저물어가고 있다"며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신 동료 의원과 사무국 직원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13명의 의원 모두는 2023년 새해에도 적극적이고 역동적인 자세로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집행부와도 견제와 협력을 통해 살기 좋은 의정부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자"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종무식에서는 의회와 집행부의 가교역할로 시민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기획예산과 정기수, 노인장애인과 김지훈, 신곡1동 복지지원과 박민재, 교통기획과 김종수, 건강증진과 김민지, 하수과 하윤주 주무관이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돼 의장표창을 받았다. 또 의정발전에 힘쓴 의회사무국 소속 김미나 주무관도 의회 모범공무원으로 뽑여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의정부시는 올해 공중위생서비스를 평가한 결과 'The Best' 위생업소 7개소를 최종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보건복지부 위생서비스수준 평가지침에 따라 담당 공무원 및 명예공중위생 감시원으로 평가반을 구성해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숙박업소 143개소, 목욕장업소 37개소, 세탁업소 158개소 등 총 338개소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그 결과, 항목별 점수 산정 및 영업 이력조회 등을 통해 90점 이상을 받은 최우수업소(녹색등급) 154개소 중 최상위 점수를 받은 7개소가 'The Best' 위생업소로 선정됐다. 시는 'The Best' 위생업소에 연말 표창수여 및 우수업소 로고 표지판과 위생용품 등의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개선이 필요한 업소에 대해서는 향후 지속적인 현장지도 등 적절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장연국 보건소장은 "매년 실시되는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로 공중위생업소의 건전하고 위생적인 영업 문화 정착은 물론 시민 건강 보호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