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6 (토)

  • 맑음동두천 32.0℃
  • 맑음강릉 33.9℃
  • 맑음서울 32.7℃
  • 맑음대전 32.8℃
  • 맑음대구 31.6℃
  • 맑음울산 31.0℃
  • 맑음광주 32.3℃
  • 구름조금부산 31.5℃
  • 맑음고창 33.1℃
  • 구름조금제주 29.9℃
  • 맑음강화 30.8℃
  • 맑음보은 30.5℃
  • 맑음금산 30.8℃
  • 맑음강진군 33.3℃
  • 맑음경주시 31.9℃
  • 구름조금거제 29.1℃
기상청 제공

기본분류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 '소록도' 봉사활동 나서

2008년부터 12년째 봉사활동 지속...다양한 단체 후원 및 자원봉사자 참여 늘어

 

올해로 12년째 이어지고 있는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의 '소록도' 봉사활동에 다양한 단체의 후원뿐만 아니라 수많은 자원봉사자들의  참여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에 따르면, 지난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2박 3일간 전남 고흥군 소록도에서 진행된 봉사활동에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북부지역본부, 의정부부대찌개 명품화협회, 국민은행 서울효자동지점, 의정부 명지회, 블랙엔젤 봉사단의 후원이 있었고, 자원봉사자 52명이 소록도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들 봉사자들은 소록도 주민들에게 필요한 이‧미용, 가정방문 및 집안청소, 집수리 활동, 해변 환경정화활동, 부대찌개 나눔, 칼갈이, 감따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올해는 이‧미용, 가정방문, 부대찌개 나눔 외에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짜장면 나눔과 함께 소록도 어르신들의 흥을 발산할 수 있는 '소록도 주민 장기자랑'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인숙 센터장은 “소록도 봉사활동을 함께 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소록도 주민분들의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고 아름다운 추억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 고흥군에 위치한 소록도는 1909년 자혜의원이 세워지며 한센병 환자 치료를 시작하게 되었다. 일제강점기 한센인에 대한 억압이 시작되면서 환자들은 소록도로 강제 이주된 후 외로움과 한을 안고 살아가게 되었고, 소록도에는 현재 한센인 약 500여명이 거주 중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사회/경제

더보기

사건/사고

더보기
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