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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 6.1지방선거

의정부 6·1지방선거 민주당 vs 국민의힘 대진표 확정

'수성이냐', '탈환이냐'...김원기·김동근 치열한 선거전 예고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의정부시 자치단체장 및 광역의원, 기초의원 후보들의 선거구별 대진표가 확정됐다.

 

의정부시장 자리를 놓고 수성을 해야하는 민주당 김원기 전 경기도의회 부의장과 탈환의 기회를 잡은 국민의힘 김동근 전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치열한 선거전을 예고하고 있다.

 

광역의원은 제1선거구 김경선 전 양주소방서장(민)과 김정영 전 경기도의원(국), 제2선거구 이영봉 경기도의원(민)과 홍형호 전 경민대학교 레저스포츠학과 겸임교수(국), 제3선거구 정선희 전 시의원(민)과 최병선 선경세무법인 북부본부 대표세무사(국), 제4선거구 오석규 전 경희대학교 관광대학원 겸임교수(민)와 김호경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의정부시대의원(국)이 격돌한다.

 

 

또 기초의원은 가선거구 민주당 최정희 시의원(민)과 국민의힘 오범구 시의회 의장(가번), 조금석 시의원(나번)이 삼자대결을 펼치게 됐으며, 나선거구 민주당 정진호 의정부시갑 청년위원장(가번), 강선영 의정부시갑 여성위원장(나번)과 국민의힘 김태은 전 시의원(가번), 하서준 윤석열 후보 중앙선거대책위원회조직총괄본부부위원장(나번)이 본후보로 확정돼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다선거구는 민주당 김지호 의정부시을 신곡2동 협의회장(가번), 김연균 시의원(나번)과 국민의힘 김현주 시의원(가번), 박종식 차 의과대학교 겸임교수(나번)가 출격했으며, 라선거구는 민주당 조세일 의정부을 청년부장(가번), 이계옥 시의원(나번)과 국민의힘 권안나 의정부시 사랑나눔봉사단 단장(가번), 박순자 시의원(나번)이 대결을 펼칠 전망이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기초의원 비례대표로 정미영 민들레봉사단 회장을 일찌감치 낙점한 가운데 국민의힘은 조만간 후보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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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호, 이번엔 본회의장서 '사실 왜곡?'...허위사실 유포 논란
지난 6월 행정사무감사 당시 부정확한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정진호 의정부시의원이 이번에는 본회의장에서 사실과 다른 주장으로 김동근 시장을 겨냥해 다시 구설에 올랐다. 지역사회에서는 "정치적 목적을 앞세운 과잉 공세"라며 비판이 확산되고 있다. 정 의원은 최근 열린 의정부시의회 제33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금고를 내년 6월 지방선거 이전에 굳이 선정하려고 하는 것은 김동근 시장과 농협 주요 인사와의 학연 때문"이라며 "시금고 재계약의 대가로 시민의 돈이 시장의 쌈짓돈처럼 쓰이는 것은 아닌가 하는 의심을 갖게 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는 시금고 지정 절차나 농협 조직구조에 대한 이해 부족에서 비롯된 주장이라는 반박이 잇따르고 있다. 의정부시에 따르면 시금고 선정과 관련해 구체적인 논의는 아직 진행된 바 없으며, 일정 검토 역시 역대 관례에 따른 수준이라는 설명이다. 시금고는 당초 3년 약정으로 운영되다가 지난 2015년부터 4년으로 연장됐고, 상반기 공모 방식 또한 안병용 전 시장 재임 시기부터 진행됐던 절차다. 경기도 31개 시·군 중 상당수(14곳)도 상반기에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정 의원이 근거로 제시한 '학연' 의혹 역시 사실과 동떨어져

사회/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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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캐슬 '웨딩홀' 새 단장…지역 행사 수용 확대
경기북부 최대 복합레저·관광시설인 의정부 아일랜드캐슬이 연회 전용 공간 '웨딩홀(Wedding Hall)'을 전면 리뉴얼하고 25일 공식 개장했다. 이번 시설 업그레이드는 지역 행사 수요 확대와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한 상생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날 개장식에는 김동근 의정부시장, 김연균 시의회 의장과 시의원들을 비롯해 지역 기관·단체장,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새 단장을 마친 웨딩홀의 출발을 축하했다. 리뉴얼된 웨딩홀은 △모듈형 공간 구성 △최신 음향·조명 시스템 △행사 규모에 맞춰 조정 가능한 연회 레이아웃 △프리미엄 케이터링 서비스 등 현대적 시설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지역 내 문화행사, 기업 연회, 가족 행사 등 다양한 수요를 아우를 수 있는 복합 행사공간으로 재탄생했다. 김동근 시장은 축사에서 "아일랜드캐슬은 그동안 세계 규모 행사와 대형 공연이 의정부에서 개최될 때마다 큰 역할을 해왔다"며 "호텔·워터파크에 이어 웨딩 사업까지 영역을 넓히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아일랜드캐슬은 이날 개장식과 함께 지역 상생을 위한 '우대할인 협약식'도 진행했다. 협약에는 의정부시, 의정부도시교육재단, 을지병원, 성모병

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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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고액 체납자 가택수색…명품 가방·골프채 등 고가 물품 압류
포천시는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 조치의 일환으로 경기도 조세정의과와 합동 가택수색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색은 포천시 관외에 거주 중인 고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지난 7일 진행됐다. 시는 사전 실태조사를 통해 일반적인 체납처분으로는 징수가 어렵다고 판단하고, 경기도와 공조해 강제 징수 절차에 착수했다. 가택수색 결과, 명품 가방과 시계, 귀금속, 골프채 등 고가 물품 30점이 발견돼 즉시 압류됐다. 시는 해당 물품을 전문 감정기관의 감정을 거쳐 진품 여부를 확인한 뒤, 공매 절차를 통해 체납액 충당에 활용할 계획이다. 포천시는 이번 조치를 시작으로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현장 중심의 강력한 징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재산 은닉과 납세 회피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명단공개, 출국금지 등 행정 제재를 병행하며 체납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김인엽 징수과장은 "조세 정의 실현은 성실 납세 시민의 권리를 보호하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고액 체납자에 대한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이어가 시민이 신뢰하는 공정한 납세 질서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체납세 정리단 운영과 실시간 체납정보 관리체계 고도화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