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양주시는 법인이사장과 이사 구성을 놓고 법적 소송 등 회원 간의 갈등에서 비롯된 국가 중요무형문화재 2호 양주별산대 파행이 문화재청 회원들의 화합과 통합을 촉구하는 결정을 내려 3년간의 종지부를 찍게 됐다고 밝혔다. 이는 시가 민선5기 현삼식 시장 취임 이후 (사)양주별산대놀이 보존회와 별산대놀이마당의 건물폐쇄 및 공연지원 버스 회수 등으로 갈등을 빚어왔는데 이 과정에서 보존회를 탈퇴한 회원들이 별도의 양주별산대놀이회를 결성해 자체공연을 하는 등 활동을 이어가자 기존의 (사)양주별산대놀이 보존회와 정통성을 놓고 갈등과 세력싸움을 벌여와 그동안 파행을 겪은 것이다. 이러한 갈등은 3년 동안 끊임없는 갈등의 골을 파면서 이어지다 지난 2013년 4월경 탈퇴한 조교, 이수자 및 전수 교육생 24명이 문화재청과 양주시에 가입신청을 냈�
지난 1월 20일 캠퍼스 일부 이전 개교 인가를 받은 경동대학교는 오는 2월 25일 신입생 입학식과 함께 양주 Metropol 캠퍼스 개교식을 갖는다. 이로써 경동대학교는 기존의 설악 URIA 캠퍼스와 원주 문막 Medical 캠퍼스에 이어 경기도 양주 Metropol 캠퍼스까지 수도권과 강원권을 잇는 동-서간 교육벨트를 구축함으로써 대학의 양적, 질적인 성장과 더불어 명실상부 중부권 최대의 교육인프라를 구축하게 되었다.양주캠퍼스 개교 준비는 지난 2011년 5월 교육부 대학이전 승인, 6월 대학유치 MOU 체결, 2012년 4월 교육환경평가 통과, 5월 행안부 주한미군공여구역주변지역 등 발전종합계획 승인과 경기도 도시관리계획 결정 등 MOU 체결 후 1년 만인 2012년 7월 11일 기공식을 개최하고, 오는 2014년 3월에 개교하는 등 놀라운 성과를 이뤄냈다.경기도 양주 Metropol 캠퍼스는 Co-op 산학협력을 중�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관장 조경서)과 북한산생태탐방연수원(원장 김철수)이 2014년2월19일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에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의정부시 청소년수련관은 인근 도봉산 자락 길에 위치한 국립공원관리공단 북한산생태탐방연수원 시설을 활용 둘레길 탐방 및 숲 체험 등 청소년을 위한 건전하고 다양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으며, 북한산생태탐방연수원은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과의 프로그램 업무협조 및 수련관 이용고객 홍보를 통해 등산학교 및 시설운영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국립공원관리공단과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 산하의 두 기관이 업무제휴 협약체결 을 통해 서울시의 성북,노원,강북,도봉구 및 의정부,양주,포천,구리,고양시 등 인근 지역의 학교와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문화 제공과 건전한
경기도 의회 민주당 김영민(의정부3) 도의원은 지난 13일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에서 전국시도의장단협의회 우수의정 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의정 대상을 수상 했다.김영민 의원은 주민이 체감하는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도시환경 개선사업, 주민복지 사업, 교육 및 지역복지 사업에 적극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됐다.김 의원은 경기도 도시가스 공급배관 설치 지원 조례안, 경기도 경로당 운영 및 활성화 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 경기도교육청 학교문화예술교육 진흥 조례안 등 39건의 조례 제·개정 및 건의안을 발의하고 주민들의 불편사항과 편익증진 등의 노력한 공을 높이 평가 받아 의정대상에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김 의원은 “ 지역주민을 위해 ‘아낌없이 주는 나무’가 되기 위해 더 노력하라는 뜻으로 알고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
의정부시는 지난 2월초 150㎝이상의 폭설로 피해를 입은 강릉시를 방문 피해복구를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의정부시청 공무원 40여명은 생수와 제설차량을 동원 새벽 6시 의정부를 출발해 강릉시 일원의 피해농가에 생수를 전달하고 허리까지 쌓여있는 눈을 치우고 무너져 내린 비닐하우스를 철거하는 등 피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의정부시는 지난 2003년 9월 태풍 “매미”로 인하여 피해를 입은 속초시를 방문 피해복구 작업을 시작으로 이번까지 5차례에 걸쳐 강원도를 방문했으며 물적, 인적으로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이와같은 강원도와 의정부시간의 끈끈한 우정은 지난 98년 의정부시의 기록적인 폭우로 인하여 수해를 입었을 당시 강원도의 지원을 받아 생겨난 것이다.의정부시 관계자는 “이번 폭설로 인하여 피해를 입은 강릉시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
지난 해 10월 31일 안병용 시장, 2월 13일 강세창, 2월 18일 김경호, 19일 김남성, 27일 목영대, 28일 이용 세 과시하려다 밑천보일수도 있는 역풍 우려 제기돼… 지역정치권 인사들 눈치 골머리 ▲ 좌로부터 안병용, 강세창, 김남성, 김경호, 목영대, 이용 2014년 6·4지방선거를 앞두고 전례에는 보기 드문 출마예상자들의 출판기념회가 러시를 이루고 있어 지역정가에 관심이 쏟아지는 한편 역풍을 맞을 수도 있다는 우려와 함께 역풍론이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해 10월 31일 현 민주당 안병용 시장의 ‘아무리 바람이 차더라도’ 출판기념회를 필두로 2014년 2월 13일 새누리당 강세창 현 시의원이 ‘소신은 권력도 뛰어 넘는다’라는 저서를 내놓고 출판기념회를 했다. 이외에도 18일에는 민주당 김경호 경기도의장이 ‘슛!골인 김경호 의정부 희망그리기’ 출판기념회를 열�
“소신은 권력도 뛰어넘는다.” 시동지난 13일 새누리당 강세창 의정부시장 출마예정자(현 시의원)가 “소신은 권력도 뛰어 넘는다”는 자전적 정치비결을 담은 저서로 의정부컨벤션센터에서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의정부시 재선시의원인 강 의원은 이번 6·4지방선거에서 의정부시장 출마를 선언한 인물로 새누리당(갑)선거구에서는 김상도 위원장을 위시로 새누리당을 대표 할 만큼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이 날 행사장에는 민주당 소속 안병용 의정부시장을 비롯해 새누리당(갑)선거구 김상도 당협위원장, 무소속 빈미선 의정부시의회 의장, 새누리당 이종화, 안정자, 구구회, 김재현, 국은주 등 현역 시의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 좌로부터 안병용 의정부시장, 빈미선 의정부시의회 의장, 김상도 새누리당협위원장 이외에 민주당에서 노영일 전 시의회의장, 최�
의정부선거관리위원회와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가 선거법 위반과 관련해 절차를 무시한 조사와 부적절한 민원대응으로 지역신문과 마찰을 빚고 있어 파문이 일고 있다. 지난 11일 의정부선관위는 의정부의 한 지역신문이 특정 정치인을 부각시키는 듯한 보도가 난 신문을 평소와 다른 방법으로 배포했다는 제보에 따라 공직선거법 제93조(탈법방법에 의한 문서‧도화의 배부‧게시등 금지)와 제95조(신문‧잡지 등의 통상방법 외의 배부 등 금지)등을 위반했는지 여부를 조사를 했다.그러나 이 과정에서 선관위는 해당 신문사에 통상범위를 벗어난 배포를 했는지 사실여부를 확인하지도 않고 마치 사정수시기관처럼 무료로 배포된 다량의 신문을 무단으로 수거했다.또한 이를 항의하기 위해 선관위를 찾은 해당 신문 편집국장과 기자에게 고압적인 자세와 고성으로 ‘선�
지난 11일 의정부시 어린이집연합회(회장 소경숙)가 시청 기자실에서 어린이집 운영 생존권 확보를 위한 휴지(휴원) 결의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는 지난해 11월 26일부터 2개월 동안 경기도 어린이집연합회 산하 31개 시·군연합회와 의정부지회가 비현실적이고 초법적인 보육정책에 항의해 장외집회를 지속해 온 연장선상에서 31개 시·군어린이집이 오는 3월 15일부터 9월 14일까지 6개월간 휴원하겠다는 골자의 기자회견이다. 연합회 측은 어린이집 운영 정상화를 위한 각종 과잉규제 철폐와 제도개선 및 보육료 현실화, 보육교사 처우개선의 요구사항을 정부가 받아들이지 않고 있어 부득이한 선택이라고 설명했다. 이들 연합회 측은 이날 성명을 통해 정부가 자신들의 요구에 그 어떠한 대책도 제시하지 못한 채 무반응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2014년도 상반기 보육�
지난 13일 의정부지법 형사11부(재판장 이재석 판사)는 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건설사업단 운영팀장 이 모씨(남, 50세)에 대해 사문서, 공문서를 위조해 뇌물을 받은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을 신고하고 벌금 5000만원과 추징금 4850만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재판부에 따르면 이 씨는 자신의 친인척을 통해 공사수주 및 채용 등의 청탁과 함께 뇌물을 받는 것도 모자라 분묘보상금을 허위로 받아내기 위해 공문서와 사문서를 조작해 1188만원을 받아내는 등 온갖 부정행위를 저질렀다. 이뿐만이 아니라 이 씨는 함께 재판을 받고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동서 이 모씨(남, 55세)를 통해 고속도로공사 원청업체에서 발주하는 벌목공사와 조경공사를 특정업체가 수주할 수 있도록 해주는 조건으로 2150만원을 받는가 하면 동서 이 씨의 조카사위를 기간제 요원으로 채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