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학교(총장 홍성희)가 국민건강증진과 AI 시대의 창의적 인재 발굴을 목표로 '을지대학교총장배 국민건강증진 AI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접수는 오는 11월 28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공모전은 '2026년 을지대학교의료원 설립 70주년'을 앞두고 국민의 건강의식 제고와 AI 활용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암 예방 및 금연 ▲국민건강증진 방안 ▲저출산 극복과 출산 장려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가족 해체 예방 ▲생명존중과 인간사랑을 바탕으로 한 건강한 사회 만들기 등이다. 참가 부문은 중·고등부, 대학부, 일반부로 나뉘며, 개인 또는 4인 이하 팀으로 응모할 수 있다. AI 전문지식이 없어도 창의성과 주제 적합성 중심으로 심사가 이뤄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작품 접수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12월 1~5일 예비심사를 거쳐 12월 10일 본심사가 열린다. 시상식은 12월 29일 예정돼 있다.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보건복지부 장관상, 을지대학교 총장상, ㈜연합뉴스TV 사장상, 범석학술장학재단 이사장상 등이 수여되며, 총상금은 6800만원 규모(최대 1,000만원)다. 홍성희 총장은 "AI는 이제 기술을 넘어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 새로운 문화
의정부시가 시민 참여형 공공갈등 관리의 모범사례로 경기도 대회에서 최고상을 받았다. 시는 지난 28일 열린 '2025 경기도 공공갈등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협력과 상생의 길, 시민공론장을 통한 예비군 훈련장 선정' 사례로 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도내 31개 시·군이 제출한 사례 중 서면심사를 통해 5개 기관이 본선에 진출한 가운데, 현장 발표 평가를 통해 최종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의정부시는 예비군 훈련장 이전 과정에서 시민공론장을 중심으로 한 숙의 민주주의 절차를 도입해 민·관·군 간 갈등을 원만하게 해소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무제한 주민설명회, 타 지역 과학화 예비군훈련장 견학, 시민토론회 개최 등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시민이 스스로 최적 부지를 도출하는 과정을 거치며 지역 갈등을 대화와 참여로 해결했고, 군사시설 이전의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사회 갈등 해결을 위해 민·관·군이 함께 노력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에서 발생하는 공공갈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는 이번
의정부시가 24일 아일랜드캐슬 그랜드볼룸에서 전 세계 청년 혁신가들이 한자리에 모인 '세계청년혁신포럼 2025(Y-World Inno-Forum)'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의정부시와 미네르바대학교, 매경미디어그룹이 공동 주최했으며, 글로벌 청년 인재와 혁신기업가 등 700여 명이 참석해 미래 세대의 혁신 방향을 모색했다. '글로벌 협력을 통한 미래 청년 비즈니스 혁신 생태계 조성'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의정부가 글로벌 청년 혁신의 거점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세계적 혁신교육 모델로 주목받는 미네르바대학교 학생들의 창의적 프로젝트 발표가 이어졌다. 사전 심사를 통해 선정된 3개 청년팀이 ▲AI를 활용한 음식물 신선도 관리 ▲사회문제를 다큐와 미디어로 전달하는 공감 확산 프로젝트 ▲AI 기반 맞춤형 댄스 코칭 등 혁신 아이디어를 발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수상팀에는 ㈜데이터스트림즈, ㈜오가노이드사이언스, 매일경제TV가 협력사로 참여해 각 팀에 3,500달러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포럼과 함께 열린 개회식에서는 '글로벌 AI디지털문화콘텐츠미디어융합센터(W-Inno Biz Rising Labs)' 출범식이 진행됐다. 이 센터는 의
법무부 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소장 김용규)는 지난 20일 '제18회 세계인의 날'을 맞아 다양한 국적과 문화적 배경을 가진 재한이민자들이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매년 5월 20일은 '세계인의 날'로 국민과 재한외국인이 서로의 문화·전통을 존중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재한외국인처우기본법'에 따라 2007년 법정기념일로 제정된 이후 매년 다양한 행사가 전국 출입국관서별로 진행되어 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와 사회통합위원회 회원, 지역사회 이민자 네트워크 회원 등 20명이 참여했다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한국의 맛과 멋을 배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포천시 장독대 마을을 찾아 '장(醬) 담그기', '쌀떡 만들기', '전통놀이(투호,제기차기)' 등의 체험 행사가 진행됐다. 이민자 네트워크 동위안(중국, 귀화자) 부회장은"매년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우리 결혼이민자들에게 한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게 해줘서 너무나 감사하다"며 "한국에 있는 다른 외국인들도 이런 문화체험의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용규 소장은 "이번 '세계인의 날' 기념 자체 행사인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많
포천시가 첨단드론산업단지 내 'K-방산 드론소부장(소재·부품·장비)특화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30일 ㈜디벨컴퍼니, IBK투자증권, (사)창끝전투학회, ㈜시즐 등 5개 기업 및 학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 드론 산업계가 직면한 중국발 드론 부품 위기에 대응하고, 저비용으로 제작 가능한 드론 개발과 생산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포천시와 산업계의 공감대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포천시와 참여 기관들은 협약에 따라 협력지구(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신기술 도입 및 연구개발, 입주기업 유치, 드론 부품 국산화 및 생산 체계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게 된다. 시는 지난 7월부터 첨단드론산업단지 조성과 인프라 구축, 교육 사업 추진, 연구소 건립 등을 목표로 민관군산학연과의 협력을 이어왔으며, 각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K-방산드론소부장특화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하게 됐다. 백영현 시장은 "이번 협약은 포천시가 첨단 기술과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드론 소부장 산업의 육성과 발전을 위해 협약 기관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포천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하는 '제11회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제'에서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을 획득했다. 8일 시에 따르면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제'는 직장 내 독서환경 조성 및 독서 프로그램 운영 등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관을 대상으로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 포천시는 '책과 함께 성장하는 인문도시 포천'이라는 비전 아래 △직장 내 독서 친화적 환경 조성 △직장 내 독서 활동 지원체계 구축 △지역사회 독서문화 확산 등 3가지 전략을 수립하고 독서경영을 도입했다. 특히 공직자 희망도서 배달 서비스, 공무원 독서 활성화 교육을 비롯한 신청사 내 도서 추천 서비스(북 큐레이션), 직장 독서동아리 운영, 인문 독서 휴가제, 도서 요약 서비스, 인문학 강연, 북 페어링 프로그램 등을 운영했다. 또한, 독서경영의 가치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독서경영 특강을 실시하는 등 독서문화 확산에 힘써 왔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백영현 시장은 "독서경영 도입 초기인 올해, 공직사회부터 독서문화를 확립하고자 노력했다"며, "앞으로 독서경
경기도교육청이 '2024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실태조사는 지난 4월 15일부터 5월 14일까지 온라인으로 실시했다. 초4~고3 학생 112만 6000여 명 중 89만 4000여 명이 참여해 79.4%의 참여율을 보였다. 실태조사 결과 피해 응답률은 2.0%로, 전국 피해 응답률 2.1%보다 0.1%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피해 응답률은 코로나19 이후 대면수업으로 전환되면서 2021년 0.9%, 2022년 1.5%, 2023년 1.9%, 2024년 2.0% 높아지고 있으나, 증가폭은 매년 낮아지는 추세를 보였다. 학교급별 피해 응답률에서 초등학교는 3.9%로 지난해와 동일하고 중학교 1.6%, 고등학교 0.5%로 지난해보다 각각 0.3%포인트, 0.1%포인트 높게 나타났다. 학교폭력 피해 유형은 △언어폭력(39.3%) △집단따돌림(15.6%) △신체폭력(15.4%) △사이버폭력(7.6%) △성폭력(5.8%) △강요(5.5%) △금품갈취(5.3%) 순으로 나타났다. 학교폭력 피해 발생 장소는 학교 내 69.1%, 학교 밖 30.9%로 나타났다. 학교 내는 교실 안, 복도, 운동장, 체육관에서 주로 발생했고, 학교 밖은 놀이
의정부시가 경기도체육회 및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북부지원센터 유치에 성공했다. 18일 시는 경기도체육회 및 경기도장애인체육회의 북부지원센터 입지 선정심의위원회를 통해 최종 설립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의정부종합운동장 대회의실에서 열린 북부지원센터 입지 선정심의위원회에서는 이충환 위원장을 비롯한 심의위원회 위원 7명과 경기도체육회 및 장애인체육회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백성일 의정부시 체육정책 자문관의 PT 발표를 시작으로 경기도체육회 및 장애인체육회 입주 사무실 현장실사를 진행했다. 행정접근성, 이동편의성, 체육시설 보유현황 및 유관기관 연계성 등을 중점으로 심의 평가했다. 앞서 경기도체육회 및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3월 6일부터 25일까지 도내 북부지역 10개 시군을 대상으로 북부지원센터 입지 선정을 공모해 고양시, 의정부시, 양주시의 신청을 받았다. 해당 지자체를 대상으로 ▲체육예산 배정현황 ▲체육 인구수 ▲체육시설 인프라 ▲예산 적정성 ▲시군종합평가 결과 등 총 5개 부분의 정량평가 점수와 입지 선정심의위원회 현장 실사를 통한 정성평가 점수를 합산해 최종 설립지를 선정했다. 향후 경기도체육회 및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북부지원센터는 경기도 남북부 지역
HL디앤아이한라㈜는 지난 11일 경기도 양주시 옥정동 967-5번지에 견본주택을 열고 '양주 덕정역 한라비발디 퍼스티어' 분양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양주시 회정동 194-1번지 일원에 소재한 이 단지는 지하 3층~최고 39층, 4개 동으로, ▲84㎡(전용면적 기준) A타입 184가구 ▲84㎡ B타입 64가구 ▲78㎡ A타입 114가구 ▲78㎡ B타입 65가구 등 총 427가구 규모다. '양주 덕정역 한라비발디 퍼스티어'는 오는 11월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은 양주시 및 수도권(경기도,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세대주 또는 세대원을 대상으로 1순위 접수를 23일은 2순위를 청약을 받는다. 30일 당첨자 발표 후 12월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입주예정일은 2025년 12월이다. 양주시는 지난 9월26일 조정대상에서 해제됨에 따라 비규제지역으로 1주택이상 소유한 세대에 속한 자도 1순위 자격이 부여되며, '수도권정비계획법'에 따른 성장관리권역으로 소유권 이전 등기시(다만, 그 기간이 3년을 초과하는 경우 3년)까지 전매가 제한된다. 아파트 전체가 전용면적 85㎡ 이하로 가점제는 40%
한울 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초대이사장 김기만) 창립총회가 지난 20일 오후 7시 신한대학교 벧엘관 2층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출자조합원 총 502명 중 261명(위임 포함)이 참석한 가운데 의정부, 양주 등 경기북부지역 최초로 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하 '의료사협')의 출발을 알렸다. 의료사협은 현재 전국적으로 26개소가 운영되고 있지만 경기북부지역에는 전무한 상태였다. '한울 의료사협'에는 의정부시 지역주민들과 전문가 등 500여 명의 출자조합원(5만원 이상)이 참여하였으며, 현재 1억 원 이상의 자본금이 출자됐다. 향후 '한울 의료사협'은 보건복지부의 허가가 완료되면 의료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및 다양한 지역기관과의 연결을 통해 체계적인 통합적 복지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한울 의료사협' 측 관계자는 "올해 5월 의료사협 창립을 위한 준비위원회를 처음 소집했고 7월 18일 1차 발기인대회, 9월 19일 2차 발기인 대회에 이어 10월 5일 발기인 총회를 거쳐 10월 20일 창립총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일반적으로 의료사협은 창립총회 개최까지 1~2여년의 시간이 걸리는데 한울 의료사협은 불과 5개월 만에 이뤄낸 성과"라고 자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