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문화재단(대표 손경식)은 빠르게 변화되고 사라져가는 지역 기지촌 마을의 삶과 장소들을 아카이브하고 예술을 통해 담론화하기 위한 VR전시 <빼뻘-시공을 몽타쥬하다>를 오는 5월 26일까지 의정부아트캠프에서 개최한다. 빼뻘마을은 한국전쟁 이후 미군기지 캠프 스탠리(Camp Stanely)와 함께 형성된 기지촌이다. 미군부대의 역사와 함께 마을 자체가 갖는 역사적 상처뿐 아니라 주민 개개인의 아픔들로 얼룩진 곳이다. 문화도시 의정부의 과거의 기억을 잇기 위한 문화재생 사업 중 일환으로 추진되는 빼뻘마을의 마을재생 사업은 예술을 통한 쇠퇴한 지역 커뮤니티 회복을 목표로 빼뻘보관소를 거점으로 다양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 VR전시는 의정부문화재단과 경기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지역예술가인 김현주, 조광희 작가가 지난 2019년부터 빼뻘마을 주민들과 관계를 맺고 문화예술을 통해 마을의 상처를 어루만지는 문화적 도시재생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빼뻘-시공을 몽타쥬하다>는 두 작가가 그간 지속해 온 마을 주민들의 구술기록을 기반으로 기지촌 내 삶과 노동의 흔적을 살펴볼 수 있는 다양한 사물들을 재구성하고 VR체험을 통해 마치 마을을
현대건설은 5월 경기도 양주신도시 옥정지구 B5~B10블록에 블록형 단독주택 '힐스테이트 양주옥정 파티오포레'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이 단지는 대지면적 약 16만 5,000여㎡(약 5만여 평) 부지에 양주 최초 '힐스테이트' 브랜드가 적용되며, 총 809가구로 지어져 옥정지구 내에서도 중심 입지에 공급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양주옥정 파티오포레’는 단독주택과 아파트의 장점을 결합한 블록형 단독주택으로서 모든 가구가 전용면적 84㎡타입, 지상 1층~3층, 필로티 구조가 적용된다. 커뮤니티 시설은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다. 블록별로는 △B5블록 122가구 △B6블록 186가구 △B7블록 160가구 △B8블록 60가구 △B9블록 156가구 △B10블록 125가구 규모다. 7호선 연장 등 교통인프라 개선 및 개발호재 줄이어, 수도권 내 두 번째 높은 수준 집값 상승 이 단지가 들어서는 경기 양주신도시 옥정지구는 최근 교통망 확충사업과 산업단지 조성 등 풍부한 개발호재로 경기 북부의 새로운 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양주시는 최근 교통망이 늘어나면서 서울 접근성이 한결 좋아지고 있다. 공사가 진행 중인 서울 지하철 7호선 연장노선(예정) 옥정역(예정)이
의정부시가 사무용 오피스텔을 주거용으로 사용하는 경우 저율의 주택분 재산세를 납부할 수 있도록 재산세 변동 신고서를 접수 받는다. 2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오피스텔은 업무시설에 해당해 원칙적으로 고율의 건축물분․토지분 재산세를 납부하지만, 실제 주거 용도로 사용 시 재산세 변동 신고를 하면 저율의 주택분 재산세로 납부할 수 있다. 의정부시는 재산세 과세(매년 7, 9월) 이후에 재산세 변동 신고 제도를 알게 되어 절세 혜택을 보지 못한 납세자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사전에 재산세 변동 신고를 할 수 있도록 3월 중 안내문을 일괄 발송할 예정이다. 재산세 변동 신고서는 6월 10일까지 수도․전기․가스요금 고지서와 신분증을 첨부해 팩스, 메일 또는 의정부시청 세정과에 방문 접수할 수 있다. 재산세 담당자는 "2021년 기준으로 호원동 A오피스텔 (전용 71.11㎡)의 경우, 변동 전에는 건축물분․토지분 재산세를 543,210원 납부했으나 변동 후에는 주택분 재산세 304,970원만 납부하게 되어 238,240원의 절세 효과를 보았고, 민락동 B오피스텔 (전용 84.98㎡)의 경우, 변동 전에는 890,490원을 납부했으나 변동 후에는 467,790원만 납부해 4
포천시에서 운영하는 청소년교육문화센터와 청소년문화의집이 여성가족부에서 실시하는 '2021년 전국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모두 최우수등급을 받았다. 특히 청소년교육센터는 3회 연속, 청소년문화의집은 개관 이후 2회 연속 최우수등급을 받아 청소년수련시설 운영 및 관리로 포천시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4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는 청소년활동진흥법을 근거해 2년마다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주관하는 평가로 전국 488개의 청소년수련관,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특화시설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수련시설 운영 및 관리체계, 청소년 이용 및 참여율, 프로그램의 우수성 등 전반 사항을 평가한다. 포천시는 청소년교육문화센터와 청소년문화의집 등 2개의 공공 청소년수련시설을 운영 중 이다. 청소년교육문화센터와 청소년문화의집은 정규‧창의교육프로그램, 청소년예술제, 청소년어울림마당행사, 국제청소년문화체험행사, 방학캠프, 역사기행프로그램, 국가인증프로그램, 방과후아카데미 등 다양한 수련활동, 문화활동, 교류활동 등을 제공하여 청소년활동의 중추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포천시를 대표하는 차세대위원회,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미디어기자단, 청
자가용이나 렌터카를 이용해 불법으로 택시영업, 일명 '콜뛰기'를 한 일당과 허가 없이 자가용화물차로 운송을 하고 돈을 받은 화물차주 등 30명이 경기도 특사경 수사망에 덜미를 잡혔다. 이들 중에는 강력범죄 전과에 지명수배 중인 기사도 있어 이용자들에 대한 2차 범죄도 우려된다. 김영수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은 27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9월부터 12월까지 여객 및 화물자동차 불법유상운송 기획수사를 진행한 결과, 불법 유상운송행위 알선 업주 및 운전기사 28명, 자가용을 이용한 불법화물운송 차주 2명을 적발해 6명을 검찰에 송치하고 24명을 형사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기획수사에 적발된 사례를 살펴보면, 피의자 A씨는 불법 콜택시 기사 18명과 불법 콜택시 업체를 운영하기로 공모했다. 이들은 대리운전 업체로 위장해 인근 노래방, 술집, 식당 등을 대상으로 명함, 달력 등의 홍보물을 배포하고 승객을 모아 불법 콜택시 영업을 하던 중 적발돼 전원 형사입건됐다. A씨는 불법 콜택시 기사들에게 무전기를 지급한 후 이용객들에게 콜 전화가 오면 무전기를 통해 불법택시운송을 알선해 주었고, 알선의 대가로 기사 1명당 1일 1만8천 원의 사납
'빙상의 메카'인 의정부시의 스피드스케이팅팀이 지난 12월 10일부터 11일까지 열린 제103회 전국동계체육대회 경기도대표 선발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4개를 획득하며 진가를 발휘했다. 의정부시청 스피드스케이팅팀은 경기 첫날인 10일 남자일반부 500m에서는 김영호 선수와 김성규 선수가 나란히 금메달과 동메달을 차지했으며, 1000m에서는 김영호 선수가 동메달을 추가로 획득했다. 또 5000m에서는 고병욱 선수가 은메달, 서정수 선수가 동메달을 목에 걸며 경기 첫날에만 총 5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다음 날 11일 치러진 남자일반부 1500m에서 문현웅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했고, 3000m에서는 고병욱, 서정수, 문현웅 선수가 금메달부터 동메달까지 모두 획득하며 한개 대회에서 총 9개의 메달을 거머쥐는 놀라운 활약을 펼쳤다. 한편, 의정부시청 빙상팀은 지난 1996년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 금메달리스트이자 1997년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제갈성렬 감독과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 500m 동메달리스트인 이강석 코치가 이끌고 있다. 이들은 의정부고등학교 선후배 관계로, 환상의 호흡을 맞추며 빙
양주시 '배달특급'이 공식 오픈 8개월여만에 지속적인 매출 상승을 이어가며 시장에 빠르게 안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주시는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의 관내 누적거래액이 지난 14일 기준 22억원을 돌파하며 소비자와 소상공인을 위한 공공배달앱의 저력을 입증했다고 22일 밝혔다. 현재 경기도 내 27개 시군에서 서비스 중인 배달특급은 지난 4월 8일 양주시에 공식 오픈한 이후 가맹점 수는 꾸준히 늘어 목표치인 750개소를 크게 상회하는 1,100여개소가 입점 신청하는 실적을 올렸다, 시는 이러한 배경에 소비자 유입을 노린 다양한 프로모션과 서비스 지역 확대가 주효하게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양주시는 소비자들을 위해 신규가입 혜택, 지역화폐 할인 등과 더불어 매월 19일을 '양주 특급의 날'로 지정해 1만원 쿠폰 지급 등 배달특급 이용자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힘썼다. 또한 소비자의 배달료 부담을 줄이고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난 9월부터 배달비를 지원하는 이벤트를 실시하는 등 민간 배달앱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차별화된 전략을 내세워 소비자와 소상공인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러한 노력으로 배달특급 이용자도 점
경기도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20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 광역지방정부 부문에서 2년 연속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27일 보건복지부는 '2021년 노인일자리 주간' 기념행사를 온라인 비대면 방식(일부 수상자만 참석)으로 열고 노인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전국 지방정부 등을 시상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8월 전국 지방정부와 시니어클럽 등 전국 1,288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노인일자리 사업에 대한 종합평가를 실시한 바 있다. 지방정부 수상기관은 지역 내 수행기관별 종합평가 점수를 합산해 고득점순으로 결정되는데, 경기도는 이번 평가에서 이천시니어클럽과 시흥실버인력뱅크가 수행기관 대상을 받는 등 20개 수행기관이 점수 상위그룹인 ‘우수기관’에 선정돼 전국 1위 대상을 받게 됐다. 경기도는 보건복지부 노인일자리 사업의 실적 향상과 질적 개선을 위해 자체적으로 경기도형 좋은 노인일자리 사업을 발굴‧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및 종사자 지원 18억8,000만 원 ▲초기 투자비 및 노후시설 개선비 지원 7억3,000만 원 ▲경기‐GS 시니어 동행 편의점 사업(수행기관이 GS편의점을 인수해 노인 일자리로 활용) 1억 2,
행정안전부 안전신문고 상 5대 불법주정차 주민신고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근절하기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고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오영환 의원(의정부시 갑, 행정안전위원회)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3년간(2019년~2021년 6월) 안전신문고를 통한 '5대 불법주정차 주민신고' 건수는 총437만 9천건으로 23일 알려졌다. 신고 유형별로 살펴보면, 1위 횡단보도 위(116만 9천건), 2위 소화전(30만 6천건), 3위 교차로모퉁이(41만 1천건), 4위 버스정류소 (24만 8천건), 5위 어린이 보호구역(102,264건)에 해당한다. 지자체별로는 1위 경기도(116만 7천건), 2위 인천광역시(43만 4천건), 3위 부산광역시(30만 5천건), 4위 서울특별시(30만건), 5위 경상남도(25만 9천건), 6위 대구광역시(25만 8천건), 7위 충청북도(22만 6천건), 8위 대전광역시(21만 8천건), 9위 전라남도(19만 6천건), 10위 광주광역시(18만 7천건), 11위 경상북도(17만 3천건), 12위 충청남도(15만 9천건), 13위 울산광역시(15만 1천건), 14위 전라북도(14만 7천건), 15위
황범순 의정부시 부시장은 23일 ‘2021 의정부·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이하 코보컵)’가 개최되고 있는 의정부체육관을 방문해 방역수칙을 점검했다. 또 태풍 오마이스 및 집중호우를 대비한 공공체육시설 예찰활동에 나섰다. 지난 14일부터 의정부체육관에서는 프로배구 코보컵 대회가 개최돼 남녀 14개팀이 열띤 경쟁을 펼치고 있으며, 선수 외에는 관계자 전원이 마스크을 착용하고 거리두기 유지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이날 황 부시장은 코로나19 방역체계 및 집중호우에 따른 시설 안전관리 사항을 점검한 후 대회 주관사인 한국배구연맹(KOVO)에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선수들 안전관리에 신경을 써 줄것 당부했다. 또한 시설관리공단에는 공공체육시설이 태풍으로 인한 집중 호우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예찰활동 등 시설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주문했다. 황범순 부시장은 “코로나19 확산과 우기 중에도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대회를 치러내 타 시군구에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1 의정부·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는 8월 29일 일요일 여자부 결승전을 끝으로 막을 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