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정미영) 소속 위원들이 22일부터 23일까지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대비 관내 주요 시설을 방문해 현안 사항을 청취했다. 정미영 위원장을 비롯한 김현채 부위원장, 김현주, 최정희, 강선영, 정진호 의원은 ▲의정부지역 자활센터 ▲의정부기억저장소 ▲청소년도심숲속힐링센터 ▲의정부보건소를 차례로 방문해 각 시설과 기관의 운영 사항을 점검하고 주요 사업의 진행 상황을 확인했다. 의정부지역 자활센터에서는 저소득층 자활을 위한 센터의 전반적인 운영사항을 점검하고, 시 재정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복지예산 절감을 위해 센터에서 저소득층의 자활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을 요청했다. 의정부기억저장소에서는 전시 현황과 시설 운영을 확인하고 의정부시 향토문화에 대한 사료의 통합적인 관리 강화를 위해 추가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 청소년도심숲속힐링센터에서는 공간 활용 계획 및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의정부도시교육재단 출범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한 개관 준비를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의정부보건소에서는 보건서비스와 주요 사업현황을 확인하고 주민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새로운 보건정책을 발굴하고 건강한 도시를 구축해 나갈 것
의정부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위원장 김태은) 소속 위원들이 '2025년 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해 22일부터 23일까지 관내 도시환경 분야 주요 시설과 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도시환경위원회는 ▲불법주정차단속 CCTV 상황실 ▲생활폐기물 청소대행업체 ▲라과디아 도시개발사업 현장 ▲5군수지원여단 이전 부지 ▲복합문화융합단지 사업 현장 ▲상권활성화재단 사무실을 순차적으로 찾아 각 기관별 현안과 운영실태를 직접 확인했다. 불법주정차단속 CCTV 상황실에서는 최근 확대된 단속 운영 현황과 시스템의 실효성을 확인하고, 시민 안전과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해 첨단 시스템의 적극적인 활용을 당부했다. 생활폐기물 청소대행업체에서는 청소대행업체의 운영 현황과 노무비 집행 등 예산 집행의 적정성을 점검하고, 생활폐기물 수거의 효율화와 투명한 예산 집행, 근로자 처우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라과디아 도시개발사업 현장에서는 사업 진행 상황과 더불어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도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위원들은 공동주택, 공공청사, 문화공원 등 주민 편의시설 조성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제기된 주민 민원들에 대해 관계 부서와 협력해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
의정부시의회가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보다 내실있는 행정사무감사를 추진하기 위해 4월 14일부터 5월 13일까지 시민 제보 접수를 받는다. 제보 대상은 시정 전반에 관한 위법 또는 부당한 사항, 주요 시책과 사업에 대한 개선 및 건의사항, 예산 낭비 사례 및 시민 불편 사항 등이다. 접수된 내용은 행정사무감사를 위한 참고자료 등으로 활용되며 행정사무감사가 진행되는 제337회 제1차 정례회 종료 후 처리결과를 제보자에게 통지할 예정이다. 다만, 익명 제보, 개인 사생활 침해, 진행 중인 재판이나 수사 중인 사건 등과 관련된 사항, 인신공격 또는 허위 비방 우려가 있는 사항, 기타 행정사무감사로 처리하기 부적합한 사항 등은 제외된다. 제보는 시의회 홈페이지, 이메일, 우편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할 수 있다. 김연균 의장은 "시민제보로 접수된 의견을 귀 기울여 듣고, 시의회가 시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이번 행정사무감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며 "시정 전반을 꼼꼼히 점검하고 개선하는 행정사무감사가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깊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의회는 제337회 제1차 정례회 중 6월 10일부터 18일까지 9
의정부시의회(의장 김연균)는 27일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들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결산검사위원으로 위촉된 위원은 대표위원인 이계옥 의원을 비롯해 김현주, 강선영 의원과 회계사, 세무사 등 회계·재정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갖춘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됐다. 결산검사위원들은 3월 28일부터 4월 16일까지 20일간 의정부시의 2024회계연도 결산서를 검토한다. 주요 검토 대상은 세입·세출 내역,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으로, 지난해 집행된 예산이 본래 목적에 맞게 적절히 사용됐는지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김연균 의장은 "결산 검사는 한 해 동안 집행된 예산이 적절하게 운영됐는지를 점검하는 의회의 핵심 역할 중 하나"라며, "이번 검사를 통해 의정부시의 재정 운용이 더욱 합리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의정부시의회는 집행기관으로부터 결산검사위원의 의견이 반영된 결산서를 제출받아 오는 6월 열리는 제337회 제1차 정례회에서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안을 심의·처리할 예정이다.
의정부시의회(의장 김연균)는 21일 개회된 제33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 특별사법경찰권(이하 특사경) 부여를 위한 사법경찰직무법 개정안 입법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권안나 부의장이 대표발의하고 의원 전원이 공동발의한 결의안은 불법개설 의료기관인 사무장병원과 면허대여약국의 근절을 위해 정부와 국회에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수사 권한을 강화하도록 법적·제도적 개선을 강력히 요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현행 단속 체계의 한계를 보완하고 신속한 수사 종결로 법 집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공공성과 전문성을 갖춘 국민건강보험공단에 특사경 제도를 도입하여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고 건전한 의료생태계 질서를 확립하고자 하는 데 있다. 이에 의정부시의회는 불법개설 의료기관의 신규 진입 억제 및 자진 퇴출,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 그리고 건강보험 재정의 안정성을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특사경 권한 도입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특사경 법안이 22대 국회에서 조속히 통과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 특별사법경찰제도 도입 촉구 결의문 '전문' 불법개설 의료기관인 '사무장병원'과 '면허대여약국'은 국민 건강권을 침해하고 의료 서비
의정부시와 시의회가 2월 27일 시 주요 현안 사업 논의를 위한 '의정부시-시의회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네 번째로 진행된 이번 정책협의회는 시정 추진 과정에서 투명성을 높이고 각종 정책에 대해 공조하기 위해 지난 2023년 10월 출범했다. 반기별 1회 정기적으로 개최되며, 시와 의회 간의 상호 신뢰를 강화하고 정책의 실행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박성남 부시장을 비롯해 김현채 운영위원장 및 김현주·이계옥·강선영 의원과 집행 부서 국·과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열린 대화와 상호 존중 속에서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편성, 2025년 LGT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 개최 등 주요 안건 6개를 공유하고 심도 있게 논의했다. 박성남 부시장은 "협력과 소통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의원들과 논의한 내용들이 실효성 있게 추진되어 시민 편의가 증진될 수 있도록 신중히 검토하고 실행에 옮기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의회 김현주 의원(국민의힘/장암, 신곡1·2, 자금)이 대표 발의한 '의정부시 동물보호 조례'가 지난 21일 공포됐다. 24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에 공포된 '의정부시 동물보호 조례'는 기존 의정부시 도시농업과에서 관리하고 있는 '의정부시 동물보호 및 관리에 관한 조례'와 '의정부시 반려동물 보호 및 복지에 관한 조례'를 통합한 조례로, 각각의 조례가 2017년부터 제정되었으나 이후 조례가 개정되지 않아 '동물보호법'의 개정에 따라 현행화한 것이다. 또한 '동물보호법'에 따른 동물학대 방지 등 동물보호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여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육성과 동물의 생명보호 및 복지 증진을 이루고자 제정하게 됐다. 이 조례 개정에 앞서 김현주 의원은 지난 2월 5일 열린 제33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동물 보호관련 통합 조례 제정의 필요성과 반려동물 놀이터의 확대 및 반려인과 비반려견 간의 인식차이를 해결할 반려견 순찰대 같은 새로운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김현주 의원은 "해당 조례의 제정으로 의정부시의 성숙한 반려문화 확산 및 향후 반려인들 뿐만 아니라 비반려인들까지 아우를 수 있는 정책 토대 마련에 기여하게 되어 기쁘
의정부시가 증가하는 차량 통행량과 고질적인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교통신호체계 최적화 프로젝트' 추진을 통해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통 개선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7일 시에 따르면 도심 지역은 출퇴근 시간대 차량이 집중되면서 정체와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데, 그 주요 원인 중 하나가 불합리한 교통신호체계로 분석됐다. 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1월 시민, 운수종사자 등 44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경기북부 최대 전통시장인 제일시장 주변이 가장 혼잡한 지역으로 꼽혔다.이곳은 불법 주정차, 신호위반, 꼬리물기 등의 문제가 심각해 신속한 개선이 필요한 지역으로 선정됐다. 이 밖에도 의정부역 주변, 만가대교차로, 버스터미널 인근, 성모병원앞교차로, 경찰서 앞 등 주요축의 결절점 및 유동인구와 통행량이 집중되는 시가지 내 장소에 평일 출퇴근 시간과 주말의 혼잡과 정체, 사고와 민원이 주로 발생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개선 대상지를 우선 선정하는 등 시민들의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이번 의정부시가 추진 중인 교통신호체계 최적화 사업은 교통량 변화에 맞춰 신호
의정부시의회 김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다선거구)이 지난해 12월 시민공론장 시민참여단이 숙의 과정을 통해 자일동으로 이전을 결정한 예비군훈련장과 관련해 전면 백지화 및 재검토를 촉구해 파장이 일고 있다. 김지호 의원은 5일 제33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대표성 없는 시민참여단의 투표를 통해 자일동으로 예비군 훈련장이 선정된 점에 관련 행정상 절차적 하자는 없는지 의문을 제기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대표성 없는 시민참여단의 투표 결과는 행정 절차상의 법적 효력이 없으며 자일동 예비군 훈련장 선정도 무효"라고 주장했다. 덧붙여 그는 "원인 행위에 하자가 있기 때문에 그 결과도 근거가 없으며, 결국 법리적으로 자일동 예비군 훈련장의 선정 근거는 없다고 판단된다"며 "자일동 주민들은 대표성 없는 시민참여단의 결정에 따를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더 나아가 김 의원은 국방부를 향해 "현재 의정부시 관내 예비군 훈련장 이전 관련 행정 절차상의 하자가 존재한다고 판단되어 자일동 예비군 훈련장 이전 확정이 행정적으로 타당했는지 재검토할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2025년 6월에 있을 군사시설 이전 협의를 유보해 달라"고 강력히 당부했다. 하지
의정부시의회는 올해 마지막 날인 31일 오전 의원회의실에서 의원 및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종무식을 개최했다. 이날 종무식에서 김연균 의장은 올 한 해 동안 의정부시의 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해 노력한 의원들과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표창 수여, 송년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국가 애도 기간임을 고려해 차분하게 진행됐다. 김연균 의장은 송년사를 통해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의정부시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동료 의원님들과 성실하게 업무를 수행해 주신 의회사무국 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종무식 이후 시의원 및 의회사무국 직원들은 의정부 역전근린공원에 마련된 항공사고 참사 합동분향소를 찾아 헌화와 분향하며 사고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를 표했다. 합동분향을 마친 의원들은 "비통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며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