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최근 열린 6월 월례조회에서 ‘2025년 상반기 친절 우수부서 및 공무원’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시상은 사전에 전화 친절도 조사를 통해 우수성이 확인된 부서와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친절 우수부서로는 ▲대중교통과 ▲문화관광과 ▲농촌자원과 ▲축산과 ▲위생과 등 총 5개 부서가 선정됐다. 또 친절 공무원으로는 ▲이재현(문화관광과) ▲조한솔(건축과) ▲이수진(허가과) ▲조은애(위생과) ▲김예은(회천3동) 등 5명이 각각 선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 부서에는 상장과 함께 15만 원의 시상금이, 개인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해외연수 우대선발 기회 및 10만 원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또한, 이들에게는 근무성적평정 시 인사 가점 0.3점이 부여될 예정이다. 시는 외부 전문 조사기관에 위탁해 전화응대 태도를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조사에서는 종합 평가 90점을 기록해 전년 대비 0.9점 상승하는 긍정적인 결과를 얻었다. 조사는 ▲맞이 ▲응대▲마무리 등 3단계와 ▲수신 신속성 ▲최초 인사 ▲정확한 발음 ▲경청 태도 등 9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시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 사례를 전 부서에 전파하고
양주 '검준일반산업단지(이하 검준산단)'가 산업통상자원부의 '2025년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 및 지원사업'에 최종 지정됐다. 2일 시에 따르면 '뿌리산업'은 주조, 금형, 용접, 소성가공, 표면처리, 열처리 등 제조업 전반의 기반을 이루는 핵심 공정산업이다. 다양한 산업의 생산 과정에 반드시 필요한 기반 기술로 산업 전반의 품질과 경쟁력을 좌우하는 중요한 분야다. '검준산단'은 수도권과 인접한 뛰어난 지리적 접근성, 체계적인 기반 시설, 산업 간 연계 가능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이번 특화단지로 지정됐다. 특히, 섬유 중심 제조기업이 다수 입주한 구조는 향후 뿌리기술 융복합과 집적화에 유리한 환경을 갖췄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시는 이번 지정을 계기로 국비를 확보해 ▲공동 활용시설 구축을 시작으로 ▲친환경·디지털 전환, ▲자원 전략화, ▲제조 안전화 등 공동 혁신 활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뿌리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산업 고도화 기반을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창열 자족도시과장은 "검준산단의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은 관내 섬유산업 발전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기업이 성장하고 시민에게 더 많은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지속
양주시의회가 27일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에서 '교외선 재개통과 연계한 장흥관광 활성화 정책포럼'을 열고 장흥 재도약을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시의회는 이날 정책포럼에서 교외선 재개통을 새로운 전환점 삼아 수려한 경관, 예술, 역사가 공존하는 장흥이 수도권 관광명소로 다시 부상할 수 있도록 관광전략 개발에 힘을 쏟았다. 장흥은 1980~1990년대 대학생들의 서울 근교 MT 명소로 즐겨찾는 곳이었지만, 세월이 흐르면서 찾는 사람이 줄어 현대 감성에 맞게 리브랜딩(Rebranding)이 절실하다. 좌장을 맡은 한상민 시의원은 발제자의 주제 발표에 이어 4명의 패널 토의, 질의응답 순으로 포럼을 이끌었다. 발표자로 나선 박희은 한국관광개발연구원 실장은 장흥이 당일 나들이 명소로서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라고 짚었다. 박 실장은 관광활성화 해법 모색의 구체적인 방안으로 양주를 당일 또는 1박으로 적합한 근교 여행 명소로 리브랜딩하고, 교외선 숲길과 자전거 여행, 미술관 프로젝트 등 핫플레이스 콘텐츠와 집객 프로그램을 집중 발굴해 장흥이 젊고 세련된 공간으로 변신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주제 발표가 끝난 뒤에는 이영주 경기도의원, 홍미영 양주시 문화관광과장,
양주시가 오는 7월 11일까지 '공동형 종합장사시설'의 대안부지를 공개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기존에 선정된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사업부지와 관련해 일부 정치권 및 주민들의 반대로 더이상 진전을 보이지 못하자 이를 타개하기 위해 시가 직접 공개모집에 나선 것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마을은 마을회의를 통해 전체 주민의 60% 이상 동의를 받아야 하며 부지 요건은 면적 50만㎡ 내외로 화장로 12기와 장례식장, 봉안당 등을 포함한 종합장사시설이 들어설 수 있는 입지 조건을 갖춰야 한다. 최종 부지로 선정되는 마을에는 100억 원 이하의 기금사업과 함께 시설 내 편의시설에 대한 운영권이 주어진다. 더불어 해당 마을이 속한 읍·면·동과 시설 반경 2km 이내 지역에도 각각 150억 원 이하의 기금사업이 지원될 예정이다. 시는 접수된 신청 마을에 대해 자격 요건을 검토하고 원안 부지인 방성1리와 비교해 더 적합한 곳을 최종 부지로 확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신청 과정에서 마을 회의나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한 설명 요청이 있을 경우 장소의 관계없이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건립사업에는 양주시를 포함 의정부시·동두천시·포천시·구리시·남양
양주시가 최근 국무조정실 청년정책조정실이 주최하고 재단법인 청년재단 중앙청년지원센터가 주관한 '2025 지역특화 청년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22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에서 시는 경기도 권역 내 3개 선정 사업 중 하나로 이름을 올리며 총 2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지역특화 청년 사업'은 기초자치단체 청년센터가 '지역 청년지원센터'를 통해 제안한 사업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인터뷰 절차를 거쳐 권역별 3개부터 5개 사업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가 제안한 사업은 '청년 셀러와 함께 만드는 공유창고, 함께 나누는 일자리'다. 이 사업은 온라인 창업 초기 단계에 있는 청년 셀러에게는 물류 및 공간 부담을 덜어주고 장기 미취업 청년과 경력 단절 여성에게는 실질적인 일·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사업은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약 6개월간 운영된다. 시는 청년셀러(10명), 일·경험(10명) 참여자를 모집할 계획이며 공유창고를 거점으로 한 물류 포장, 배송 업무뿐만 아니라 상세 페이지 제작, 숏폼 콘텐츠 기획 등 청년들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병행할 예정이다. '청년 셀러'는 월 매출 1000만원에서 5000만원 이
양주시가 올해 첫 추가경정 예산안(이하 추경 예산안)을 본예산 대비 1336억원(10.6%) 증가한 총 1조3861억원 규모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추가경정 예산안은 본예산 1조2525억 원보다 1336억원(10.6%)이 증액된 것으로 마무리 투자사업과 지역경제 활력 및 복지 강화에 중점을 두었으며 전년도 최종 추경예산 성립 이후 교부된 특별조정교부금 사업도 포함됐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전년 대비 1062억원(9.9%) 증가한 1조1761억원, 특별회계는 274억원(15%) 증가한 2100억원으로 편성됐다. 재원은 지방교부세, 국·도비 보조금, 순세계 잉여금 등이 활용됐다. 주요 세출 사업으로는 마무리 투자사업인 ▲양주1동 복합청사 건립 (64억원),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건립(25억원), ▲생활자원회수센터 설치(25억원), ▲경기꿈틀생활SOC복합화 조성 사업(24억원) 등이 반영됐다. 시민 이동권 강화를 위한 대중교통 확충에도 예산이 집중됐다. ▲수요응답형 버스 운영(46억원), ▲노선버스 준공영제(8억원),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건설(49억원)이 포함됐으며 ▲방성~산북 간 및 광사~만송 간 도로 확·포장 공사에는 각각 32
양주시가 최근 관내 옥정호수공원에서 열린 '양주시 어린이날 축제' 현장에서 '마약 없는 사회·도박 없는 삶·생명의 소중함'을 주제로 한 범시민 캠페인을 시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사회적으로 확산하는 청소년 마약 범죄와 약물 오남용, 도박중독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정신건강과 생명 존중 인식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양주시보건소 송미애 보건행정과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양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 자살예방센터) '마음이'와 직원, 경동대학교 양주캠퍼스 자원봉사 동아리 학생 등 총 50여 명이 참여해 시민들과 직접 소통했다. 참가자들은 ▲마약류 및 약물의 위험성과 중독으로 인한 폐해 ▲도박중독의 실태 ▲정신건강 문제에 관한 대응 방법 등을 소개하는 것은 물론 도움이 필요한 이들이 연계할 수 있는 전문 기관 정보도 함께 제공했다. 특히, 생명의 소중함을 강조하는 '생명 존중 자살 예방 캠페인'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방식으로 구성돼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시민들에게 중독의 위험성과 생명 존중의 가치를 일깨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과 중독 예방을
양주시가 오는 5월 2일부터 21일까지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 24일 시에 따르면 '청년내일저축계좌' 신청 대상은 관내 주민등록을 둔 청년으로 ▲연령 ▲가구소득 ▲근로 여부 ▲가구 재산 등 네 가지 기준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본인이 매월 10만원씩을 적립하면 청년이 속한 가구소득에 따라 나눠지는 가입 유형에 맞춰 근로소득장려금 10만원 또는 30만원이 추가로 적립된다. 이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경우 3년 만기 해지 시 최대 1440만원까지 자산을 형성할 수 있다. 신청 방법과 준비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청 아동청소년과 또는 각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김현수 양주시의원이 23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7회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 공모대회 시상식'에서 지방의원 부문 경제활력 증진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거버넌스센터는 거버넌스 연구 및 지역혁신솔루션기관 전문기관으로서 매년 우수한 지방정치 활동을 발굴하고, 지방정치에 대한 국민 인식을 제고하고자 지난 2019년부터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 공모대회’를 개최해 우수한 지방의원을 선별해왔다. 올해에도 지난 2월부터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을 주민생활편익 확대, 경제활력 증진 등 6개 주제분야로 나눠 공모접수를 받고 수상자를 엄정하게 심사했다. 이날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현수 의원은 중소기업 협력체계 구축, 미래세대인 청년인재 육성과 지역발전을 위한 대학교육 체계 마련, 드론과 AI 등 미래산업 활성화 노력 등 경제·교육·산업 전반에 걸쳐 거버넌스 정책리더십을 발휘했다. 그 결과, 김 의원은 공모대회 조직위원회로부터 지역경제의 자립과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한 지방의원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 의원은 지난 2022년 '양주시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해 지역 중소기업들이 협동조합을 통해 공동구매, 판로확대는 물론 공동 마케팅을 추진할
양주시가 오는 5월 31일부로 '주택임대차 계약 신고제가'의 계도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6월 1일부터는 신고 미이행 시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밝혔다. '주택임대차 계약 신고제'는 임대차 시장의 실거래 정보를 투명하게 제공하여 임차인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지난 21년 6월 1일부터 시행된 제도다. 도입 초기 국민 부담과 행정 여건 등을 고려해 약 4년간 계도기간이 운영됐지만 올해 5월 31일 이후부터는 본격적인 과태료 부과가 이뤄진다. 신고 대상은 2021년 6월 1일 이후 체결된 보증금 6000만원 또는 월차임 30만원 초과 주택 임대차 계약으로 금액 변동이 있는 재계약도 포함된다. 계약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 신고해야 하며 방법은 임차 주택 소재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기한 내 신고하지 않거나 허위로 신고하는 등 신고 의무를 위반할 경우 최대 1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