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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천일염 ‘안전’-도내 염전 22개소 전수조사 ‘농약 미검출’

옹기타일 사용해 환경호르몬․농약 걱정 없어

프랑스 게랑드 천일염보다 칼륨․마그네슘 3배 많아

경기도에서 생산되는 천일염은 잔류농약에서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도에 따르면 도 보건환경연구원이 도내 22개 모든 염전에 대해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한 결과 도내 염전에서 생산한 천일염에서는 농약 성분이 검출되지 않았다.

도는 이에 대해 경기도 염전에서는 바닥재로 비닐을 사용하지 않고 옹기타일을 사용해 ‘게’가 비닐 바닥을 뚫을 염려가 없어 농약을 살포할 필요성이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염전 농약 사용금지 등 안전한 천일염 생산을 위해  지속적인 지도를 실시하겠다“ 고 밝혔다.

도에서 생산되는 천일염은 칼륨과 마그네슘 함량이 세계 최고의 명품 소금으로 불리는 프랑스 게랑드 천일염에 비해 3배 가까이 많아 품질이 우수하고, 옹기 타일에 의한 소금 생산으로 환경호르몬 논란에서도 자유롭다.

또 농약 성분도 검출되지 않아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세계 최고의 소금’으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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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