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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춘계장애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 성황리에 마쳐

지난 24일부터 25일 양일에 걸쳐 전국춘계장애인배드민턴대회가 의정부실내체육관에서 선수, 심판진, 자원봉사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년 춘계와 추계로 나누어 개최되는 전국선수권대회는 선수들의 기량과, 지역간 화합 그리고 장애인들의 건강증진을 통한 삶의 질 향상에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매년 전국을 순회하며 개최되는 이 대회는 대한장애인배드민턴협회(회장 조민용)가 주최하고 경기도장애인배드민턴협회(회장 국은주)가 주관하는 대회로 의정부에서 개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대회를 통해 16개 시‧도 장애인배드민턴 선수들이 참여했고, 인천, 부산, 경남에서 메달을 가장 많이 획득했다.

특히 (주)엔지오 정보통신사가 경품으로 쌀20kg 50포를 기증해 장애인선수들에게 추천을 통해 한포씩 한 아름 안겨주는 훈훈한 정을 나누기도 했다.

이 대회를 주최한 국은주 회장은 “장애인배드민턴의 역사가 짧은 관계로 세계장애인올림픽종목으로 들어가지 못한 것이 아쉽다”며 “향후 장애인배드민턴이 더욱 역량강화를 통해 빠른 시일 안에 주 종목으로 포함되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국 회장은 “이 사회가 아직도 장애인스포츠에 대한 인식이 부족해 예산지원이나 관심도가 낮은데도 불구하고 강인함과 불굴의 의지로 경기에 임하는 것을 보면 비장애인 못지않게 실력이 뛰어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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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