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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투리 음식 알토란 활용법!
















 
요리하다 남거나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들도 알고 보면 다 요모조모 쓸모가 있다.
쓰레기도 줄이고 생활 감각도 높이는 알짜 상식. 
 
 

















채소 조각
남은 오이나 당근은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고에 넣어 두었다가 피클을 만든다. 남은 채소를 예쁘게 잘라식초 1/2컵, 설탕 4큰술, 통후추 약간을 물 1컵에 섞어 끓인 다음 준비해둔 채소에 붓고 잘 밀봉해둔다. 3~7일 후 물만 따라내어 다시 끓여서 붓는다. 차갑게 식히면 바로 새콤달콤한 피클이 완성. 잘게 썬 채소는 국물 우려내기에도 안성맞춤이다.

 


게장이나 마늘종 먹고 남은 간장
먹고 남은 간장을 체에 밭쳐 거른 다음 한소끔 끓여 거품을 걷어낸다. 고기나 만두를 찍어 먹으면 그 맛이 일품. 게와 마늘의 맛과 향이 남아 있어 생선을 조리거나 쇠고기 장조림을 만들 때 간장 대신 사용해도 그만이다. 단, 간장 게장을 먹고 남은 간장에 다시 게를 담으면 부패하므로 주의한다.

 

원두커피 찌꺼기
원두커피 찌꺼기는 물기를 말린 다음 가제수건에 싸서 휴지통 바닥에 깔아두거나 뚜껑에 붙여두면 악취 제거에 효과적이다. 원두커피에는 지방을 분해하는 성분이 있어 기름기가 있는 그릇을 설거지할 때 사용하면 좋다. 잘 말린 원두커피 찌꺼기를 가제수건에 싸서 바늘을 꽂아두면 녹이 스는 것도 막을 수 있다.

 

사과 껍질
사과 껍질은 갈아서 고기와 함께 재거나 고기 사이에 끼워두면 고기의 육질이 연해진다. 사과를 깎기 전식초와 물을 1대 10의 비율로 섞은 물에 10분간 담갔다가 흐르는 물에 씻으면 껍질도 안심하고 요리에 사용할 수 있다. 냄비 바닥에 음식이 까맣게 눌어붙었을 때 사과껍질과 물을 냄비에 넣고 10분 정도 끓이면 눌어붙은 음식 찌꺼기가 감쪽같이 벗겨지고 새것처럼 깨끗해진다.

 

마시고 남은 맥주
남은 맥주는 한병에 모아 밀폐한 다음 냉장 보관해두었다가 사용한다. 마시고 남은 맥주는 튀김옷을 만들 때 물 대신 넣으면 부드럽고 고소할 뿐 아니라 표면도 매끈하게 튀겨진다. 맥주를 행주에 적셔 유리그릇이나 가스레인지, 냉장고 내부를 닦으면 냄새가 없어지고 깨끗해지는 효과가 있다. 탈색된 옷을 맥주에 담가두었다가 헹궈 그늘에 말리면 새 옷처럼 색상이 선명하게 되살아난다. 단, 흰옷이나 연한 색상의 옷은 변색될 위험이 있으므로 삼간다.

 

우려낸 녹차 티백
한 번 우려낸 녹차 티백은 랩이나 비닐에 싸서 냉동 보관하거나 습기를 완전히 제거해 잘 말려두었다가필요할 때마다 하나씩 꺼내 사용한다. 얼린 티백은 부은 눈 위에 얹고 문지르면 부기 제거에 효과적이다.잘 말린 티백은 냄새가 심한 신발장이나 싱크대 배수구, 신발 속, 냉장고 등에 넣어두면 탈취 효과가 있다. 티백 속의 녹차 찌꺼기를 꺼내 프라이팬에 약한 불로 볶으면 생선을 구운 후 비린내가 말끔히 사라진다.

 

쌀뜨물
된장국이나 찌개를 끓일 때 육수 대신 사용한다. 단, 음식이나 세안에 사용하는 쌀뜨물은 두세 번 헹궈내고 받은 것을 사용한다. 흰 빨래를 삶을 때 쌀뜨물을 넣으면 표백제를 쓴 것처럼 깨끗해진다. 먼지나 기름기로 뿌옇게 얼룩진 거울이나 유리창은 쌀뜨물을 분무기에 넣어 분사한 다음 마른걸레로 닦아내면 깨끗 해지고 광택이 난다.

 

먹다 남은 우유
찬 우유를 솜에 묻혀 얼굴을 마사지하면 피부 진정및 보습, 각질 제거의 효과가 있다. 구두, 가방 등 가죽으로 된 제품은 우유를 묻혀 닦으면 깨끗해진다. 유통기한이 지나거나 상한 우유는 부드러운 천에 묻혀 왁스 대신 가구나 마룻바닥을 닦을 때 사용한다. 살짝 금이 간 접시를 우유에 담가 5분가량 끓이면 갈라진 틈을 감쪽같이 메울 수 있다.

 

남은 분유
아이가 먹고 남은 분유는 화분이나 화단에 부어주면 화초가 잘 자란다. 분유 가루가 남았다면 이유식을만들 때 한 스푼씩 넣는다. 흰 와이셔츠를 세탁할 때 마지막 헹굼물에 분유를 약간 풀어 헹구면 풀을 먹인듯한 효과를 볼 수 있다. 집에서 빵을 구울 때 우유 대신 넣어도 좋다.

 

먹다 남은 식빵
딱딱해진 식빵은 비닐에 넣고 밀대로 밀거나 믹서로 갈아 빵가루를 만든다. 유통기한이 지난 식빵은 냉장고에 넣어두면 냉장고의 음식 냄새가 신기할 만큼 깨끗히 사라진다. 손때로 얼룩덜룩해진 벽지도 식빵으로 문지르면 말끔하게 지워진다.

 

먹고 난 귤, 오렌지 껍질
귤껍질이나 오렌지 껍질 안쪽의 흰 부분으로 유리그릇을 닦으면 그릇에 상처가 나지 않을 뿐만 아니라반짝반짝 윤기도 난다. 또 귤껍질에는 과육보다 비타민 C가 더욱 풍부해 깨끗하게 씻어 말렸다가 차로끓여 마셔도 좋다. 이때 귤은 흐르는 물에 여러 번 씻은 다음 소금물이나 식초물에 10분간 담가두었다가 3~4번 헹구거나 과일 전용 세정제로 닦는다. 



[출처] 생활|즐거운 살림 생활의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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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호, 지방채 심의하고도 '모른척'?...시의회, 불똥 튈까 '고심'
의정부 시민들 사이에서 최근 정진호 시의원이 보이고 있는 일련의 행위가 괴이하다는 평가다. 정진호 시의원은 지난 6월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 의정부시가 1293억원의 순세계잉여금이 있는데도 547억원의 지방채를 발행해 12억원의 이자를 은행에 지급하고 있다고 문제 삼았다. 당시 정 의원은 기획예산과 공무원들을 향해 "1293억원의 순세계잉여금이 있는데 지방채 547억원은 왜 발행했느냐"고 강하게 따져 물었다. 듣기에 따라서는 공무원들이 자의적으로 지방채를 발행한 것처럼 의심을 살 수도 있는 발언이다. 지방채는 지방자치단체가 부족한 재정수입을 보충하기 위해 외부에서 차입해 마련하는 재원이다. '지방재정법'에 따라 지방채 발행 목적, 절차, 발행 한도 등을 관리하도록 하고 있으며, 지방채 발행 시에는 반드시 의회 의결을 거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의정부시 또한 지방채 발행 전 사업목적에 따라 시의회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를 거쳐 본회의에서 심의·의결 후 지방채를 발행하고 있다. 의정부시가 발행한 지방채는 ▲도봉산~옥정광역철도건설 150억원(철도사업과-'23.12.21.시의회 의결) ▲바둑전용경기장 건립 100억원(체육과-'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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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