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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연천, 만취교사 교통사고 낸 뒤 자수

지난 16일 새벽1시52분경 연천의 한 초등학교 교사인 A씨(남, 36세)가 연천군 전곡읍 개성인삼공사 인근 횡단보도에서 여고생 B양(여, 16세)을 치고 8km 가량 현장을 벗어났다 자수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날 A교사는 지인들과 면허가 취소될 정도의 수치로 술을 마신 상태에서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경찰조사에서 드러났다.

이에 대해 A교사는 뺑소니에 대해서는 강력히 부인하며 블랙박스 영상을 보고 사고가 난 것을 알았다며 사고현장으로 돌아가 경찰에 신고한 후 B양을 병원으로 후송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B양은 사고 후 의정부의 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현재 중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교사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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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