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7 (일)

  • 맑음동두천 32.0℃
  • 맑음강릉 33.9℃
  • 맑음서울 32.7℃
  • 맑음대전 32.8℃
  • 맑음대구 31.6℃
  • 맑음울산 31.0℃
  • 맑음광주 32.3℃
  • 구름조금부산 31.5℃
  • 맑음고창 33.1℃
  • 구름조금제주 29.9℃
  • 맑음강화 30.8℃
  • 맑음보은 30.5℃
  • 맑음금산 30.8℃
  • 맑음강진군 33.3℃
  • 맑음경주시 31.9℃
  • 구름조금거제 29.1℃
기상청 제공

포천시, AI·구제역 차단방역 총력 대응

가축전염병 발생차단에 가능한 모든 역량 집중

포천시(부시장 김한섭)는 전남 AI 발생과 충청도지역 구제역 NSP항체 양성축이 확인됨에 따라 축산과 및 유관기관, 축산농가 모두가 합심하여 AI,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의 관내 유입차단과 발생방지를 위한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축산과 소독차량 및 축협 공동방제단 소독차량을 활용하여 AI 취약 가금농가에 대한 소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가금농가가 밀집한 영북면을 밀집사육지역으로 지정하여 임상예찰 및 소독지원을 병행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구제역 발생 위험이 높은 밀집사육지역인 일동면 양돈농가에 대해 정기 점검을 위한 민관합동 점검반을 편성·점검을 실시하고, 해당 농가 및 주요출입도로 등에 대한 소독을 주1회 지속 실시하고 있다.

또한 밀집사육지역 이외의 양돈농가에 대한 임상예찰을 실시하고, 백신확보 저조 등 방역취약농가에 대하여는 가축방역관 현장점검을 병행해 농가의 방역태세를 정비하고 미흡한 방역조치를 개선토록 지도하고 있다.

시는 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 기간(10~내년5) 중 축산과에 특별방역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가축전염병 발생에 대비하고 있으며, 만약에 있을 의심신고 등에 대하여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축산과 관계자는 포천시는 가축전염병 발생차단을 위한 행정적 지원과 노력을 다할 것이며, 축산농가 스스로도 자기농장은 자기가 지킨다는 책임감을 갖고 가축전염병 발생차단에 그 맡은 바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사회/경제

더보기

사건/사고

더보기
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