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6 (토)

  • 맑음동두천 32.0℃
  • 맑음강릉 33.9℃
  • 맑음서울 32.7℃
  • 맑음대전 32.8℃
  • 맑음대구 31.6℃
  • 맑음울산 31.0℃
  • 맑음광주 32.3℃
  • 구름조금부산 31.5℃
  • 맑음고창 33.1℃
  • 구름조금제주 29.9℃
  • 맑음강화 30.8℃
  • 맑음보은 30.5℃
  • 맑음금산 30.8℃
  • 맑음강진군 33.3℃
  • 맑음경주시 31.9℃
  • 구름조금거제 29.1℃
기상청 제공

포천시 백운계곡 '물놀이' 최고 적합 장소

수질검사결과, 행위제한 권고기준의 1/10 수준...청정계곡 증명돼

포천시(시장 권한대행 민천식)에 소재한 백운계곡의 수질이 관광객들이 물놀이 하기에 최적인 것으로 나타나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포천시는 지난 615일부터 오는 920일까지 4개월간 여름 행락철을 맞이해 백운계곡에 대한 수질을 검사한 결과, 7월 평균 수치가 기준치(500개체수/ml이하)보다 월등히 낮아 관광객이 안심하고 물놀이 하기에 적합한 곳이라고 5일 밝혔다.

백운계곡은 20094월 환경부에서 지정된 물놀이 지역으로, 연간 100만명 이상의 물놀이객이 이곳을 찾고 있다.

이에 시는 철저한 수질관리를 위해 6월과 9월에는 월2, 7월과 8월에는 주1회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분변 또는 병원성 미생물에 의한 감염사고를 예방하고, 피부병 예방 등 수질의 안정성을 평가할 수 있는 지표인 대장균 개체수를 조사항목에 포함했다. 물놀이 등의 행위제한 권고기준은 대장균 500개체수/ml이하이다.

현재까지 수질검사 결과 최저 20개체수/ml, 최고 75개체수/ml, 평균 46개체수/ml로 나타났으며, 최고수치마저도 기준의 10분의1 이하 수준으로 아이들이 안심하고 물놀이 하는데 적합한 청정 계곡임이 증명됐다.

이병현 환경관리과장은 앞으로도 물놀이가 이어지는 9월까지는 수질조사를 계속 실시할 것이며, 포천을 찾는 방문객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여름하면 포천을 떠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사회/경제

더보기

사건/사고

더보기
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