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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제4회 포천한우축제 개최

포천한우의 우수성을 대·내외적으로 홍보

전국한우협회 포천시지부(지부장 박봉선)가 주관하는 제4회 포천한우축제가 포천종합운동장에서 93일부터 94일까지 2일간에 걸처 개최된다.

23일 포천시에 따르면 올해로 4회를 맞이한 포천한우축제는 포천시 대표 지역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포천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우농가의 사기진작 및 축산인 의욕 고취를 위한 포천한우축제는 올해도 다채롭고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평균 기온차가 큰 포천의 기후와 청정 자연환경으로 소고기의 지방축적률이 높아 육질이 부드러우면서 고소한 맛을 내는 포천한우를 축제장에선 직접 맛보고, 현장에서 운영되는 홍보·판매부스를 통해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또한 포천한우축제에서는 포천한우의 우수성을 대·내외적으로 알리고, 농가에 자긍심과 사기를 진작할 기회를 부여하고자 우수한 고급육을 선발하는 고급육경진대회도 계획돼 있다.

이외에도 한우 사육기반을 확충하고자 무가축 농가(소규모 농가)에게 한우 암송아지를 분양해 주고 향후 생산된 송아지로 돌려받아 다른 농가에 전달하는 송아지릴레이 사업이 진행되며, 축산물 기자재 부스 운영 각종 전시 부스 운영 등 축산관련 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한편, 행사기간 동안 포천시민 팔씨름대회, 축산인 노래자랑, 포천시립예술단 공연, 태권도 시범단 공연을 비롯해 육군 제3070부대, 8군 군악대의 퍼시빅그루브 공연도 계획돼 전년도보다 더욱 풍성해지고 알찬 공연들이 준비돼 있으며, 초청가수의 축하 공연 등 외부이벤트 행사까지 더해 축제장을 찾아주신 방문객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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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