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3 (토)

  • 흐림동두천 -1.3℃
  • 구름많음강릉 4.7℃
  • 흐림서울 0.1℃
  • 흐림대전 1.5℃
  • 대구 4.0℃
  • 울산 4.7℃
  • 구름많음광주 2.9℃
  • 부산 6.5℃
  • 흐림고창 1.8℃
  • 흐림제주 8.9℃
  • 구름많음강화 -0.7℃
  • 흐림보은 0.7℃
  • 흐림금산 1.3℃
  • 흐림강진군 4.1℃
  • 흐림경주시 4.3℃
  • 흐림거제 6.4℃
기상청 제공

교육/문화

경민대학교, 산·학·관 업무협약 체결

호텔리어 현장실무형 인재양성...지난해 12월 기준 88.5% 취업률 달성

경민대학교는 지난 22일 서울 쉐라톤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관광숙박(호텔업) 분야 능력중심사회 구현을 위해 24개 기관, 단체가 참여한 산··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이례적으로 교육부(부총리 겸 장관 이준식),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조윤선) 및 고용노동부(장관 이기권) 3부 장관이 참석해 큰 기대를 나타냈다.

교육계에서는 한국전문대학협의회(이기우 회장)과 한국관광공사와 우수 호텔리어 양성사업 선정대학인 경민대학교(부총장 홍지연)이 대학을 대표해 참가했다.

또 산업계에서는 그랜드앰배서더서울, 그랜드힐튼서울, SK네트웍스워커힐호텔, 머큐어앰배서더쏘도베, 임피리얼팰리스서울, 파르나스호텔, 메이필드호텔, 노보텔앰배서더서울강남, 밀레니엄서울힐튼 호텔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은 정부 국정과제인 능력중심사회를 위한 여건조성을 위해 추진되고 있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의 활용 확산, ·학습병행 교육훈련체제 구축 및 한국형 국가역량체계(KQF) 구축운영 등에 적극 협력함으로써 능력중심사회 구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국가역량체계(NQF, National Qualifications Framework)는 학위가 없더라도 현장에서 쌓은 직무능력 또는 자격이 학위와 비교 인정 함으로써 채용시 직무능력을 갖춘 양질의 인력 풀이 확대하는 것을 말한다.

학위나 자격취득 또는 현장경험을 통한 직무능력이 설명지표를 기준으로 심사·인정되므로 구직자의 직무능력이 투명하게 되고 직원 채용, 배치 등 인사관리가 능력중심으로 전환 가능하다.

이번 산··관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은 (산업계) 한국형 국가역량체계 구축에 적극 참여하고, 직무능력 중심으로 인력을 채용, 승진하는 직무능력중심 인사관리시스템 정착 노력 (교육훈련계) NCS를 기반으로 교육훈련 시스템을 개편하여 산업계가 요구하는 능력을 갖춘 현장성 있는 인재양성 노력 (정부 및 유관기관) 교육훈련기관의 NCS 기반 교육훈련과정 개편 지원, 학습병행 교육훈련체제 및 한국형 국가역량체계 구축·운영 지원 노력 관광숙박(호텔업) 산업계는 한국형 국가역량체계 구축에 적극 참여하고, 직무능력중심 인사관리시스템 정착에 노력 등이다.

한편, 2016년 전문대학 최초로 우수호텔 우수 양성기관으로 선정된 경민대학교는 사례발표에서 한국관광공사는 전문대학 우수 호텔리어 양성사업관광특성화고교생 호텔리어 양성과정NCS 기반 교육훈련과정을 도입, 현장실무형 인재를 양성해 지난해 12월 기준 88.5%의 높은 취업률을 달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최병선 경기도의원, 국민의힘 의정부(을) 조직위원장 임명
국민의힘이 내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조직 재정비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의정부(을) 조직위원장에 최병선 경기도의원이 공식 임명됐다. 국민의힘 최고위원회는 27일 회의를 열고 전국 사고 당협 20곳의 조직위원장 인선을 확정했다. 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지난 9월부터 36개 사고 당협을 대상으로 조직위원장 공모를 진행했으며, 약 두 달간 130여 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 심사와 심층 면접, 지역 여론 청취 등을 거쳐 최종 후보를 선정했다. 그중 의정부(을) 지역에서는 현직 도의원인 최병선 의원이 조직위원장으로 낙점되며 지역 정치권의 이목을 끌고 있다. 최 위원장은 경기도의회에서 의정부 지역을 중심으로 ▲GTX-C 조기 착공 촉구 ▲균형발전 예산 확보 ▲교육·복지 현안 해결 등 주요 지역 과제들을 적극적으로 챙겨 온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민원 현장을 직접 찾는 '현장형 의정 활동'으로 주민들과의 소통 폭을 넓혀 왔으며, 교통·교육·생활 SOC 같은 체감형 의제를 꾸준히 제기하며 실무 능력을 인정받았다. 정치권에서는 최 위원장이 조직위원장으로서 조직력 강화와 세대별 당원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특히 30·40대 당원 기반을 넓혀야 하는 지역

사회/경제

더보기
의정부도시공사 신성일 실장, 안전문화부문 개인 대상 수상
의정부도시공사가 '제10회 2025 대한민국 유망중소기업·ESG·공공기관대상'에서 안전문화 분야 성과를 인정받았다. 의정부도시공사는 지난 11일 ISO국제심사원협회와 천지일보가 공동 주관한 '제10회 2025 대한민국 유망중소기업·ESG·공공기관대상' 시상식에서 신성일 안전감사실장이 안전문화부문 개인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은 공공기관 내 안전문화 정착과 재난·재해 예방에 기여한 우수 직원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의정부도시공사가 추진해온 재해 경감 활동과 안전관리 체계가 대외적으로 평가받은 결과다. 공사는 시민 안전 확보와 시설관리 역량 강화를 목표로 재난안전관리체계 정비·고도화, 기술직 직원 전문성 강화, 상시 안전점검 및 개선 활동 등을 중심으로 전사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운영해 왔다. 이와 함께 ▲'제24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관련 합동훈련 실시 ▲CEO 주관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라운드테이블 운영 ▲재해경감 우수기업 재인증 ▲'재해경감 우수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 참가 등의 활동이 평가위원단으로부터 우수사례로 평가받았다. 김장호 의정부도시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수상은 개인의 성과를 넘어 전 직원이 함께 만들어 온 안전경영의 결과"라며 "

사건/사고

더보기
포천시, 고액 체납자 가택수색…명품 가방·골프채 등 고가 물품 압류
포천시는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 조치의 일환으로 경기도 조세정의과와 합동 가택수색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색은 포천시 관외에 거주 중인 고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지난 7일 진행됐다. 시는 사전 실태조사를 통해 일반적인 체납처분으로는 징수가 어렵다고 판단하고, 경기도와 공조해 강제 징수 절차에 착수했다. 가택수색 결과, 명품 가방과 시계, 귀금속, 골프채 등 고가 물품 30점이 발견돼 즉시 압류됐다. 시는 해당 물품을 전문 감정기관의 감정을 거쳐 진품 여부를 확인한 뒤, 공매 절차를 통해 체납액 충당에 활용할 계획이다. 포천시는 이번 조치를 시작으로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현장 중심의 강력한 징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재산 은닉과 납세 회피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명단공개, 출국금지 등 행정 제재를 병행하며 체납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김인엽 징수과장은 "조세 정의 실현은 성실 납세 시민의 권리를 보호하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고액 체납자에 대한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이어가 시민이 신뢰하는 공정한 납세 질서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체납세 정리단 운영과 실시간 체납정보 관리체계 고도화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