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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탄강지질공원, 전국 최고의 지구과학 체험학습장으로 부각

한탄강 국가지질공원에서 '2017 한국지구과학회 춘계 학술대회' 개최

포천시(시장 권한대행 민천식)와 한국지구과학회(회장 김찬종)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한탄강 일원에서 '국가지질공원의 활용과 가치지속가능발전 교육의 관점'이라는 주제로 춘계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학술심포지엄은 경기-강원도 간 상생협력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추진 사업의 일환으로 지질공원의 핵심 과제인 지속가능한 지질교육과 체험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포천시와 한국지구과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학술심포지엄에는 강원대학교 우경식 교수와 경기도 판곡고등학교 권홍진 교사가 각각 '지질유산과 지질공원', '한탄강 지질공원의 체험학습 프로그램'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며 한탄강 지질공원의 특징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이번 심포지엄에는 현직 지구과학교사와 학생 및 관련학과 교수와 대학()생 등 약 200명이 참가해 지질공원과 지질학, 천문, 해양 등 지구과학과 관련된 주제로 25편의 구두 발표와 54편의 포스터 발표가 이루어졌다.

특히, 둘째날은 한탄강 지질공원의 운영과정을 소개하고 비둘기낭 폭포, 화적연, 고석정, 재인폭포 등 포천, 연천, 철원 지역의 지질명소를 답사했다.

한국지구과학회 관계 전문가들은 "한탄강 일원이 전국의 제일의 지질공원으로서 지질교육과 관광을 주도해 나가고 있어 매우 감사하고 한탄강 국가지질공원이 한국지구과학회 지질분야에 커다란 발전을 가져오는 선구자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향후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이 인증되면 포천뿐만 아니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지질공원으로 지역 발전에 촉매제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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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