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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2017 미스그랜드코리아(DMZ 세계평화홍보대사) 선발대회 성료

眞 박하영, 善 안은샘, 美 김빛날윤미, 김소나, 정수지 수상

2017 미스그랜드코리아(DMZ 세계평화홍보대사) 선발대회에서 박하영씨가 진()을 차지하며 미스그랜드 인터내셔널 세계대회의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하게 됐다.

76일 서울 서초 엘타워에서 개최된 이날 대회에는 전국에서 선발된 총 27명의 참가자들이 열띤 경연을 벌였다.

본선 진출자들은 걸그룹 수준의 안무와 단체군무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스포츠댄스, 대북 공연, 탭댄스, 오페라 등의 화려한 무대공연과 함께 4시간에 걸쳐 대회가 진행됐다.

지난 520일 부산예선을 시작으로 대구 경북, 서울, 경기, 충청 지역예선을 거쳐 선발된 후보자들은 한복, 래쉬가드, 드레스 패션쇼의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이며 50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 지었다.

()에는 안은샘씨가 미()에는 김빛날윤미, 정수지. 김소나씨가 차지했으며, 포토제닉에는 이현서, 뷰티페이스상에는 김다정씨가 영예를 안았다.

()를 통해 국내 뿐만 아니라 세계인들에게 평화의 상징인 DMZ(비무장지대)를 알리기 위해 개최된 미스그랜드코리아(DMZ 세계평화홍보대사) 선발대회 우승자는 전쟁종식과 평화를 모토로 전세계 100여국에서 참가하는 MISS GRAND INTERNATIONAL 대회에 한국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는 남경필 경기도시자를 대신해 김동근 행정2부지사가 참석해 축사와 함께 우승자를 직접 발표하고 수상했다.

대회 관계자는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인 대한민국의 평화의 상징인 DMZ을 세계인에게 알리고 평화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될 미스그랜드코리아 선발대회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인사말과 함께 "이번 첫대회 우승자로는 175cm 큰키와 요가로 다져진 균형있고 아름다운 몸매를 가진 박하영씨가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아 진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대회의 우승자인 박하영씨는 오는 105일 베트남의 푸꾸옥에서 진행되는 미스그랜드 인터내셔널 세계대회에 출전해 세계인들에게 평화의 상징인 DMZ을 홍보하고 한국의 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에 서울우유협동조합, 그리드종합건설(), 한길종합건설(), 한국마사회 의정부지사, 주식회사 천보, 서울신세계안과, 의정부서울척병원, 사단법인 사람, 의정부컨벤션웨딩홀, 예원F&D, 원마운트 워터파크, 참세무법인, 아트시티 리조트, 와프코리아, 비단 박지현한복 등 DMZ과 인접한 경기북부권 지역업체와 경기뉴스통신, 경기북부탑뉴스, 뉴스미디어, 의정부신문 등 지역언론사들이 동참해 행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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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한 장에 담은 온정"...의정부명지회, 소외이웃과 명절 나눔
기업인과 소상공인들로 구성된 의정부명지회가 추석과 노인의 날(10월 2일)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행사를 열었다. 지난 1일 의정부 금오동 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추석맞이 전 나눔행사'에는 명지회 회원들을 비롯해 김동근 의정부시장과 정진선 자원봉사센터장도 함께 참여해 노숙인과 독거 어르신들에게 직접 만든 전을 나누며 따뜻한 명절의 정을 전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어르신들은 "명절에 혼자 있어 쓸쓸했는데 이렇게 직접 챙겨주니 마음이 든든하다"고 감사를 표했다. 의정부명지회는 이번 행사 외에도 한부모가정 청소년 장학금 전달, 취약계층 연탄 지원, 배식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복지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 이호직 의정부명지회 회장은 "명절일수록 소외된 이웃을 잊지 않고 함께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과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동근 시장은 "행정이 놓치기 쉬운 현장에서 직접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진선 센터장 역시 "작은 전 한 장이지만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선물"이라며 "시민 참여형 나눔이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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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