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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署, 재난·구조 등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유관기관 합동 훈련 실시

연천경찰서(서장 서민)29일 오후 2시부터 연천군 전곡읍 전곡역에서 최근 발생했던 충북 제천 화재 참사를 계기로 골든타임 확보의 중요성이 다시 한 번 대두됨에 따라 경찰·소방·지자체 등 유관기관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화재 등 대형 재난사고 발생 시 안전한 소방로 확보를 위한 불법 주정차 관리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참석자들은 재난 현장에서의 불법 주·정차 차량 이동 및 견인조치 상황 시연과 재난사고 현장 관리, 캠페인 및 홍보물 배부 등 유관기간 간 유기적 역할 분담을 통해 신속한 대응체계를 재점검하는 방식으로 실시됐다.

서민 연천경찰서장은 훈련 후 "질서의식 함양을 통한 주정차 문화를 개선하고 주민들의 올바른 시민의식 제고와 재난 등 긴급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로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서겠으며 이번 훈련을 계기로 미흡한 점은 개선해 나가고 잘된 점은 반드시 매뉴얼화 해서 지켜나가는 노력들이 계속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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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