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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맞는 수영복 고르기



내게 맞는 수영복 고르기


 


 




해변이 있는 곳으로 여행을 떠날 때 준비물에서 절대 빠져서 안 될 것이 바로 수영복이다. 태양이 쏟아지는 해변은 물론 호텔에 있는 수영장에서의 물놀이야말로 휴양지 여행의 백미라고 하겠다. 물놀이할 때 준비물이야 한두 가지가 아니지만 가장 신경 쓰이는 것이 바로 수영복. 물놀이에 알맞은 기능 뿐 아니라 패션으로서의 막중한 임무를 띄고 있는 것이 바로 수영복이다. 게다가 자연스럽게 동반되는 노출을 생각한다면... 어떤 옷보다 고르기 힘든 것이 바로 수영복이다.




 


원피스냐 비키니냐




많은 여성들이 수영복을 고르기에 앞서 가장 고심하게 되는 것이 바로 원피스냐 비키니냐의 문제이다. 패션잡지나 화보를 꼼꼼히 둘러본 결과, 비키니가 예쁘다는 것은 알지만 막상 쇼핑에 나서면 "내 몸에 무슨~"이라는 생각을 하며 짙은 색 원피스 수영복을 고르는 경우가 많을 터.


하지만 해변에서 썬탠을 하고 싶은 이들이라면 비키니를 권한다. 썬탠하기에 유용할뿐더러 패션에 조금이라도 관심있는 이들은 인지하고 있는 사실이겠지만 비키니가 더 날씬해 보인다. 수영복과 함께 배가 겹치는 경우를 방지하고 시선을 분산하는 효과가 있다. 게다가 화장실을 가거나 옷을 갈아입을 때 상당히 편리하다.


그래도 영 민망하다면 탱키니를 선택하자. 탱키니는 상의가 브라탑 형태가 아닌 탱크탑 형태로 된 수영복으로 상의가 조금 길어 체형을 커버하기에 좋다.


물론, 허리나 가슴선이 과감하게 커팅된 원피스 수영복은 비키니보다 더 섹시하게 보일 수도 있다. 결국 선택은 자신의 몫이지만 체형 때문에 비키니 선택을 망설일 이유는 없다.









 


체형에 따른 수영복 고르기




 


1. 전체적으로 덩치가 크다면


큰 키에 통통한 체형을 가진 여성들은 수영복 선택에 따라 글래머로 보일 수도, 운동선수처럼 보일 수도 있다. 단색의 베이직한 디자인으로 큰 키를 강조하고 통통한 몸매를 커버하는 것이 좋다. 목선이나 허리선에 과감한 절개가 들어간 수영복을 선택해 서구적인 몸매를 강조하는 것도 좋겠다.




2. 키가 작고 말랐다면


체격이 왜소한 여성이 너무 단순한 디자인을 고르면 초등학생처럼 보일 수도 있으니 여성스럽고 장식이 있는 스타일을 고른다. 도톰한 패드를 이용해 볼륨을 강조하고, 핑크색이나 노란색 등 따뜻한 계열의 색상을 고른다. 리본이나 러플 등의 디테일을 이용해 볼륨을 강조하는 것도 좋다.










3. 배가 나오셨나요?


나온 배를 커버하는 방법은 두 가지이다. 철저히 가리던가, 아예 내놓던가.


배가 어느 정도 가려지는 티셔츠 형태의 탑을 선택해 배를 가리거나, 투톤 소재의 수영복으로 아예 배를 드러내면 배를 커버할 수 있다. 아랫배가 나온 경우라면 벨트나 넓은 허리 장식이 있는 하의를 선택하면 아랫배가 가려지는 효과가 있다.


또한, 화려한 프린트를 선택해 시선을 분산시키는 것도 좋다.




4. 체격에 비해 어깨가 넓다면


넓은 어깨를 커버하기 좋은 것이 홀터넥 수영복이다. 홀터넥은 탑을 목 뒤로 묶는 형태를 말하는데 어깨가 완전히 드러난다. 어깨가 드러나 더 넓어보이지 않을까 걱정할 수도 있지만 상체의 실루엣을 전체적으로 슬림하게 보이는 효과가 있다.


체격이 큰 여성들은 기본적으로 스포티한 스타일이 어울리긴 하지만 넓은 어깨 때문에 운동선수같아 보일 수 있으니 로맨틱한 스타일을 선택해 글래머러스한 분위기를 내는 것이 좋다.




5. 허벅지가 굵으신가요?


반바지 형태의 하의를 선택하거나 랩스커트를 활용한다. 이 때 길이에 주위해야 하는데 너무 짧으면 굵은 허벅지는 물론 엉덩이 라인까지 더욱 강조하게 되고, 또 너무 길면 거추장스럽고 나이들어 보인다. 물론 팽창효과가 없는 단색하의를 고르는 것이 포인트.




 


 


국내외 수영복 쇼핑방법 - 입어보는 것이 상책!


 




국내의 수영복 가격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것은 알만한 사람은 알 것이다. 하지만 교환이나 반품 등을 생각하면 국내에서 사는 것이 편한 것이 사실. 자신에게 어울리는 스타일만 안다면 백화점의 세일상품이나 기획상품 코너에서 저렴한 수영복을 구입할 수도 있다. 세일상품의 평범한 디자인이 싫다면, 압구정동이나 동대문 상가에 있는 수영복 전문매장을 찾아 독특한 디자인을 찾아낼 수 있다.


해외에서 수영복을 구입할 때에는 사이즈에 유의해야 한다. 국가에 따라 여성들의 체형이 다르기 때문에 절대적으로 입어보는 것이 좋다. 특히나 가슴이 빈약한 우리나라 여성의 경우 상의는 꼭 입어봐야 한다. 캡이 얼토당토 않게 크거나 아예 없는 경우가 많다.


일본인들이 많이 찾는 브랜드를 고르면 실패확률을 줄일 수 있지만 일본여성과 한국여성의 체형도 상당히 다른 편이니 입어보는 것을 절대 잊지 말자. 국내에서 구입하기 힘든 디자인을 집중공략하는 것이 포인트.




편안하고 자신감 있게!




어떤 옷이건 입어서 편한 것이 최고이듯 수영복 또한 착용감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수영복이 몸매를 드러내는 것인 만큼 디자인에 치중하게 되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디자인에만 신경을 쓰다 낭패를 보는 경우가 있다. 노출이 너무 심한 디자인을 골라 마음대로 움직이지 못한다면 휴가 자체를 낭비할 수도 있다. 어깨끈이 없는 탑은 섹시하긴 하지만 흘러내릴 염려 때문에 마음대로 움직이지 못하고, 상하의가 다 흰색인 수영복은 예쁘긴 하지만 속이 비치기 쉽고, 다른 옷의 염료에 오염되는 등 신경쓸 일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화장실을 갈 때나 모래사장이나 해변 근처를 산책할 때의 편리성 또한 고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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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호, 지방채 심의하고도 '모른척'?...시의회, 불똥 튈까 '고심'
의정부 시민들 사이에서 최근 정진호 시의원이 보이고 있는 일련의 행위가 괴이하다는 평가다. 정진호 시의원은 지난 6월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 의정부시가 1293억원의 순세계잉여금이 있는데도 547억원의 지방채를 발행해 12억원의 이자를 은행에 지급하고 있다고 문제 삼았다. 당시 정 의원은 기획예산과 공무원들을 향해 "1293억원의 순세계잉여금이 있는데 지방채 547억원은 왜 발행했느냐"고 강하게 따져 물었다. 듣기에 따라서는 공무원들이 자의적으로 지방채를 발행한 것처럼 의심을 살 수도 있는 발언이다. 지방채는 지방자치단체가 부족한 재정수입을 보충하기 위해 외부에서 차입해 마련하는 재원이다. '지방재정법'에 따라 지방채 발행 목적, 절차, 발행 한도 등을 관리하도록 하고 있으며, 지방채 발행 시에는 반드시 의회 의결을 거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의정부시 또한 지방채 발행 전 사업목적에 따라 시의회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를 거쳐 본회의에서 심의·의결 후 지방채를 발행하고 있다. 의정부시가 발행한 지방채는 ▲도봉산~옥정광역철도건설 150억원(철도사업과-'23.12.21.시의회 의결) ▲바둑전용경기장 건립 100억원(체육과-'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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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