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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장준하 100년 위원회'와 상호협력 협약 체결

장준하 선생의 나라사랑 정신 계승해 후세에 전할 다양한 사업 전개 예정

포천시(시장 박윤국)장준하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민주화 정신을 계승하기 위하여 지난 731일 '장준하 100년 위원회(위원장 장호권)'와 상호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윤국 포천시장을 비롯해 '장준하 100년 위원회' 장호권 위원장 및 조용춘 포천시의회 의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은 포천시와 '장준하 100년 위원회'가  장준하 선생 탄생 100주년을 맞아  장준하 선생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상호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市)는 '장준하 100년 위원회'와 함께 범정부 차원의 독립·호국 및 민주화 관련 기념사업 추진 문화재 지정 약사계곡 정비 및 홍보 평화관 건립사업 등 다방면에서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공익사업을 준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박윤국 시장은 "포천시와 '장준하 100년 위원회'가 합심해 장준하 선생의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고 후세에 전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하나씩 만들어감으로써 우리 사회가 좀 더 성숙하고 발전해 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장호권 위원장은 "우리의 제안을 받아들여 준 박윤국 포천시장 및 공무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포천시와 적극 협력하여 장준하 선생님의 정신이 깃든 다양한 공익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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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