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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전통시장가' 도로 무단점용 해법 찾나

흥선권역 조찬포럼서 도로점용관리 개선방안 논의

상품진열대, 시설물 설치 등으로 이용객 불편 초래

화재 등 재난 발생시 긴급차량 통행에도 장애 발생

의정부시 흥선동 행정복지센터(권역국장 유근식)21일 흥선동 행정복지센터 3층 소통실에서 '의정부시 전통시장가의 효율적인 도로점용관리 개선방안'을 주제로 제375차 조찬포럼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성인 부시장의 주재로 진행된 이날 포럼에는 흥선동 허가안전과, 일자리경제과, 도로과 등 실무부서와 의정부소방서, 전통시장 상인회 등 14명의 내·외부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무분별하게 자행되고 있는 도로 무단점용 실태를 파악하고, 전통시장의 상권도모와 함께 시장 이용자들의 편의와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도로관리 개선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토의가 진행됐다.

현재 의정부 전통시장 둘레를 잇는 도로와 전통시장으로의 진출입로를 중심으로 도로 양측에 위치한 점포의 상품진열대, 시설물 설치 등으로 인해 도로의 상당부분이 무단 점용돼 이용객들이 커다란 불편을 겪고 있으며, 특히 화재와 같은 재난 시 긴급차량의 통행이 어려워 신속한 대처에 장애가 될 수 있다는 지적이 지속되어 왔다.

이날 포럼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타개하기 위해 관련 조례개정과 도로관리 지침개선 등을 통해 안전을 위협하지 않는 선에서 상인들의 상업 활동을 보장해 주되 정도를 벗어난 행위는 단호한 대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

이성인 부시장은 "의정부시는 전통시장가의 소상공인과 시장을 이용하는 의정부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활기차게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할 의무가 있다"며 "개선방안이 조속히 추진 될 수 있도록 소관부서들이 적극적으로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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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시장, 성모병원 앞 교차로 상습정체 해결 '묘수' 찾아
의정부시가 상습정체구간인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의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차로'를 추가로 확보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주요 간선도로인 호국로에 위치한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는 민락지구 등 관내 대표 주거지구로 향하는 교차점이다. 또한 3번 국도 경기북부 구간 대체 우회도로인 신평화로와 바로 연결돼 포천, 양주, 동두천 등 인접 시군으로 가는 길목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도로 여건으로 인해 1시간에 6300여 대의 차량이 통행할 만큼 교통량이 많아 상습정체구간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달 30일 김동근 시장 주관으로 '제22차 교통정책 전략회의'를 열고 성모병원 앞 교차로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당시 회의에서는 현행 폭 4.7m인 보도를 2m로 줄이고, 현재의 차로 간격을 일부 조정해 1개 차로를 추가 확보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만일 현행 직진 2개 차로가 3개 차로로 늘어날 경우 산술적으로 직진 통행량 50%를 추가로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시는 의정부경찰서와 차로 추가 확보에 관해 협의를 끝마쳤으며, 올해 안으로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신평화로 중앙버스전용차로의 운영을 일시 해제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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