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부시청소년재단(이사장 안병용)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대한 선제적 대응책으로 2월 9일부터 29일까지 전 시설을 임시 휴관한다고 10일 밝혔다.
재단 관계자는 “아직 의정부시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우리 재단 시설을 방문하는 청소년 및 시민들의 감염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이와 같은 선제적 대응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재단이 운영중인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 의정부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새말청소년문화의집, 흥선청소년문화의집 등이 임시 휴관하게 되며, 청소년 프로그램을 포함해 수영, 헬스 등 생활 체육 및 평생교육 강좌도 휴강 및 연기된다.
한편, 의정부시청소년재단은 임시 휴관 기간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추이를 지켜본 뒤 휴관 연장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