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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현 포천시장 당선인, '더 큰 포천, 더 큰 행복'으로 보답하겠다

전철 7호선 '장암~민락~포천 노선 신설' 공약, 포천·의정부 유권자 표심 이끌어내

 

전철 7호선 '장암~민락~포천 노선' 신설 공약으로 이번 6·1 지방선거 기간 중 경기북부 최대의 이슈를 선점했던 국민의힘 백영현 포천시장 후보가 관록의 박윤국 현 시장을 꺾고 당선됐다.

 

경기도와 포천시에서 30년간 공직에 몸을 담았던 백 당선자는 포천 최대 표밭인 소흘읍에 정치적 기반을 두고 있으며, 지난 선거 패배의 아픔을 딛고 포천지역 구석구석을 누비며 지역 민심을 다져왔다.

 

이러한 준비 끝에 리턴매치로 진행된 이번 선거에서 백 당선자는 52.33%(34,858표)를 득표하며 47.66%(31,743표)에 그친 박윤국 후보를 제치고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백영현 당선자는 2일 새벽 당선이 확정되자 보도자료를 내고 "지금 이 순간부터 선거운동기간 동안 거리에서 만난 시민들이 보내준 신뢰를 바탕으로 포천의 새로운 미래를 힘차게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변화와 혁신의 선두에 서서 포천시민 모두가 열망하는 지역발전의 비전을 가슴에 안고 민선8기 포천시가 힘차게 출발한다"며 "시민을 행정의 주인으로 섬기고 권력을 시민에게 돌려드리는 포천시민의 지방정부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그는 "포천은 지역 불균형, 난개발, 군사규제, 각종 인프라 부족 등 수많은 문제가 쌓여 있다"며 "포천 곳곳에 산재한 수많은 문제를 풀기 위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더 많은 지혜를 모아 산적한 문제들을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언급했다.

 

끝으로 백 당선자는 "저에게 보내주신 시민들의 한표, 한표 뜻에 따라 '더 큰 포천, 더 큰 행복'으로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백영현 당선자는 선거기간 동안 김동근 의정부시장 당선자와 전철 7호선 '장암~민락~포천 노선' 신설 공동선언 발표 등을 통해 양 지자체 유권자들의 표심을 집중시키며 두 후보 모두가 당선되는 쾌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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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성모병원, '이웃 식탁에 온기를 담다'
의정부시는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병원장 이태규) 산하 성모자선회가 지난 4일 '함께 라면' 나눔 행사를 통해 라면 1000 상자(약 3천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지역 내 복지시설과 취약계층 가정에 배부될 예정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식탁의 온기를 전하는 뜻깊은 나눔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의정부성모병원 체육시설 주차장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동근 의정부시장과 이태규 병원장, 성모자선회 회원 등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 나누며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이태규 병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지역사회와 함께하고자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힘이 되는 병원이 되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성모병원 성모자선회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기부의 마음이 지역 곳곳으로 확산되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의정부를 만드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성모자선회는 1976년 의정부성모병원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봉사 단체로, 자선환자 지원, 생명존중사업, 해외의료봉사, 이주민 의료지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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